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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무주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실시한다‘ 한 마리 가축도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에 총력

- 5일부터 23일까지 334농가 한우 8,028두, 염소 871두 대상
- 2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예방접종반 편성
- ‘구제역 예방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중요’

             

무주군은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시기가 다가 온 소와 염소 등 가축에 대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로 334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 8,028두, 염소 871두가 대상이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우제류 가축(소, 염소 등)에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군은 수의사 2명이 참여한 2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예방접종반을 편성하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접종은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았거나 2주 이내에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제외된다. 임신 가축은 유사산 등의 피해를 방지하지 위해 3~7개월의 접종 간격을 준수할 경우 접종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사육농가는 기존처럼 공수의를 통해 무상 접종 지원에 나서며, 50두 이상 전업농가의 경우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백신은 2~8도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보관하고 사용 30분전 20~25도로 따뜻하게 데워 잘 흔든 뒤 사용해야 하며 개봉 후에는 24시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백신접종 후, 부작용이 있는 가축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완화제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축산물 이력시스템을 통한 접종 결과를 입력하고 있으며, 자가 접종 대상 농가에 대해서는 백신접종 관리에 철저히 기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한 마리라도 접종 누락으로 구제역 틈새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접종에 총력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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