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글로벌

한혜영 교수와 함께하는 계절한식 클래스(1기) 운영


           How to Buy, How to Cook - 
 가락시장 제철 식재료를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가락시장(가락몰)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구매요령부터 손질, 한식명장의 레시피 전수까지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가락몰 요리조리 쿠킹스튜디오’에서 가락시장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주제로 ‘한혜영 교수와 함께하는 계절한식 클래스(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진행되는 클래스는 한식 전문 쉐프인 한혜영 교수가 진행하며 가락시장의 신선한 식재료로 계절별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가락시장 식재료의 구매요령부터 손질, 한식명장의 레시피 전수까지 살아있는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1회당 세 가지 메뉴를 실습하며, 메기시래기된장국, 꽃게죽, 도미오색찜, 서대조림, 키조개볶음 등 한혜영 교수가 엄선한 대표 메뉴로 진행한다. 요리실습과 연계하여 시장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클래스는 가락몰 요리조리 쿠킹스튜디오(가락몰 업무동 4층)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총6회로 진행된다. 교육일자는 4/22, 5/13, 5/27, 6/3, 6/10, 6/24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다. 
☐ 수강료는 재료비 18만원(1회 3만원/총6회)이며, 별도 강의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4월 21일까지 가락몰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 splib.or.kr/ spalib/index.jsp)를 통해 받는다.

문춘태 공사 상생협력팀장은 향후 가락몰 요리조리 쿠킹스튜디오에서 가락몰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건강한 집밥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