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경기도, 활(活)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ㆍ점검 실시

○ 수입량 및 금어기간, 국내 생산시기 등을 고려하여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품목 선정
- 활가리비, 활방어, 활참돔, 활대게, 활우렁쉥이, 활뱀장어 등
○ 처벌 시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 벌금 병과


경기도는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활수산물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최근 수입량과 국내 유통량이 증가하거나 금어기간이어서 원산지를 속일 우려가 큰 활가리비, 활참돔, 활방어, 활대게, 활우렁쉥이, 활뱀장어 등 활수산물이다. 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수입된다.
도는 이들 품목을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및 횟집, 전통시장 등을 현장점검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바뀐 소비자 구매패턴을 고려해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도 모니터링해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음식점업 원산지표시 대상 수산물은 15개(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건조한 것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및 주꾸미) 품목이지만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ㆍ진열하는 모든 활수산물은 수족관이나 활어차량 등 보관시설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고, 동일어종일 경우 원산지별로 섞이지 않도록 구획ㆍ구분해 보관해야 한다. 
살아있는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보관 물량 및 판매가격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실제 원산지와 다르게 표시할 경우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중복 부과될 수 있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수산물 구입 시 신선도는 물론 원산지도 구매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원산지표시는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를 위해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행위를 철저히 밝혀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계획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수입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확인을 통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도점검 계획임

         
□ 근   거 :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제7조(원산지표시 등의 조사)

□ 점검개요
  ○ 점검기간 : 2020. 10. 12. ~ 10. 26.(15일간)

  ○ 점검방법 : 시ㆍ군 자체 및 도 + 시ㆍ군(김포, 오산, 안산, 여주, 포천) 합동 

  ○ 점검품목
    - 활뱀장어(중국, 모로코), 냉장명태(일본), 활가리비(일본), 활참돔(일본), 활우렁쉥이(일본), 활방어(일본), 활대게(러시아) 등 수산물

      *일본수입품목(5년합,천톤) : 1위 활가리비(28), 2위 활우렁쉥이(21), 3위 냉장명태(17(3위)/수품원

      *금어기(대게) : 6 ~ 11월(붉은 대게 제외) / 활방어 : 수입의 98%이상이 일본산

    - 시ㆍ군별 자체 계획에 따른 기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대상품목

  ○ 점검대상 : 점검품목을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및 횟집, 전통시장 등

  ○ 점검방법
    - (온라인) 전자매체(온라인 마켓, 배달어플 등) 모니터링 후 경미한 사항은 유선계도 → 추후 조치사항 확인 및 필요시 현장점검

    - (오프라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사람간 거리(2m이상)유지를 통한 원산지표시 사항* 점검 및 계도
             *보관시설(수족관, 활어차량 등) 내 모든 수산물 원산지표시 및 동일어종 구획ㆍ구분 확인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농수산물 전문판매 및 가공업체 원산지표시 대상품목 : 933품목

- 국산, 수입농수산물 및 가공품(농산물 651품목, 수산물 282품목)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 및 항목 : 24품목

- (농산물/9품목) 돼지오리염소고기, (누룽지), 배추, 고춧가루, (두부류콩국수콩비지)

- (수산물/15품목) 광어, 우럭,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및 용도상 모든 조리 음식,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