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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난폭운전자 대상 특별교통안전교육, 운전습관 변화에 큰 도움 줘

2016년 04월 04일  2016년 2월 12일에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46조의 3에 따르면, 신호 또는 지시 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 위반,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진로변경 금지 위반, 급제동 금지 위반, 앞지르기 방법 또는 앞지르기의 방해금지 위반, 정당한 사유 없는 소음 발생, 고속도로에서의 앞지르기 방법 위반, 고속도로 등에서의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중 두 가지 이상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하여 다른 사람에게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의 위험발생시 난폭운전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난폭운전으로 구속된 경우에는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입건된 경우 운전면허 벌점 40점을 받게되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의 특별교통안전교육(배려운전자반)을 이수해야 한다. 배려운전자반은 공격성· 분노 관리 프로그램, 자존감향상 훈련, 스트레스 관리, 공감 등의 주제로 6시간의 심리상담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안전교육부에서 심리상담교육을 받았던 교육생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자신만 적발되었다는 억울함과 자신을 신고한 사람에 대한 분노와 적대감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심리상담교육 후에는 가볍게 생각했던 나의 행동이 얼마나 위험했는지 깨닫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교육생도 있었다. 그리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앞으로는 배려운전을 해야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황덕규 지부장)는 ‘난폭운전·배려운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운전습관, 내면의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서 도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곳이라는 교통문화의 정착이 동반되어야 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모두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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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⓶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경기도 변방에서 글로벌 도시로, 모두가 살고 싶은 김포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시민 일상은 촘촘히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비해 새로운 김포의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김포가 가진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시정 방향은 김포의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시도를 다 해보는 노력으로 김포는 유례없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김포시민은 김포가 살고 싶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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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