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강릉시 해중공원 내 2천톤급 침선어초 설치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



 해양레포츠 수요 증가에 따른 전국 최고의 스킨스쿠버 전용공간 조성을 위해 강릉시에서는 2013년부터 총 80억원(국비40억, 도비12억, 시비28억)을 투입하여 안현동 사근진 해역 일원에 해중공원 레저전용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5월 7일(목) 사근진 해안선으로부터 약 3㎞ 해상에 2천톤급 침선어초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2천톤급 침선어초는 기존 러시아 트롤어선으로 재질은 강선이며 길이 62m, 높이 18.8m(브릿지 기준)의 대형 어선으로써 해양오염 방지와 스킨스쿠버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어선 내 기름 등 오염물질 제거 및 구조변경 작업을 지난 4월까지 모두 마쳤다.

  침선어초 설치를 위한 사전작업(굴착, 콘크리트 싱카 설치 등)을 5월 7일 이전까지 마무리하고 5월 7일 오전 11시에 침선어초 침강작업을 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추진해 온 해중공원 레저전용존 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육상시설(전망대, 접안시설 등) 조성과 바닷속에 인공어초 4종 185기, 침선어초 800톤급 1기 조성을 마쳤고, 금번 2천톤급 침선어초 설치로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며, 향후 집행잔액을 활용한 추가 인공구조물 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2천톤급 침선어초 설치 등 수중경관시설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많은 스킨스쿠버 관광객이 강릉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중촬영대회 개최’등 해양관광 메카 도시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