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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함평군 청렴 연극 ‘아버지의 회상’ 공연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청렴도평가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해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공직자 청렴교육과 청렴 연극 ‘아버지의 회상’을 감상했다.

안병호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300여 명은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하며 직무수행에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청렴문화를 솔선수범해 깨끗한 함평군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

안병호 군수는 “부패와 비리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라며 “한 사람이 감염되면 널리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듯 공직자로서의 본연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세종산업교육원 전문극단이 공연한 ‘아버지의 회상’을 다같이 관람했다.
이 연극은 관행적인 비리행위를 해온 주인공이 대학생 아들의 비리연루를 통해 청렴했던 자신의 아버지를 회상하며 새로운 각오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청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패방지와 청렴도제고를 위해서는 엄정한 적발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청렴문화 정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 연글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공공기관청렴도평가 도내 종합 2위, 전남도 부패방지시책평가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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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