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글로벌

울산 스타트업 6개사‘SLUSH 2018’참가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콘퍼런스, 4~5일 핀란드서 개최
울산시, 지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위해 참가 지원


울산시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핀란드 헬싱키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콘퍼런스인 ‘SLUSH 2018’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6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기업은 3D 스마트 공정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팀솔루션’ 등 6개사로 창업 지원기관 및 대학 창업보육·지원사업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울산의 유망 창업 기업들이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SLUSH'는 2017년 행사 기준으로 전 세계 130개국 2만여 명과 2,600여 개 스타트업, 1,500여 투자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콘퍼런스이다.
  ‘SLUSH’ 행사는 기존 기업전시회와 같은 단순 제품 전시 및 상담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1:1 투자 상담은 물론, 2,6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개최된다.
  특히 전 세계의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고 세계적인 투자자와 창업자를 멘토로 만날 수도 있어 매년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SLUSH’ 주최 측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참가기업 선정 후 세 차례 모임 등을 통해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SLUSH’에 참가하는 울산 기업들은 홍보용 데모 부스 설치·운영과 1:1 상담을 통해 투자유치와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업자, 투자자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SLUSH’ 행사 참여를 통해, 울산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