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글로벌

한전KPS, 해외사업에서 연이은 운전 및 정비기술 우수성과 창출

해외 발전소 운영평가에서 높은 점수 거둬 27만USD 인센티브 받아
해외사업 교두보 확보로 향후 운전 및 정비기술 수출 지속적 확대



(사진설명)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전경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최근 해외 발전소 운전 및 정비를 통해 높은 가동률을 달성하며 고객가치 실현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한전KPS는 최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에서 지난 1년간(2017.9.1~2018.8.31) 발전소 가동률과 효율, 그리고 발전소 운전 및 정비원의 안전사고율 등에 대한 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하며, 발주처로부터 계약금과는 별도로 최대 인센티브(30만USD)에 가까운 27만USD의 성과 인센티브 지급 약정서를 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8월에도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 화력발전소 운영을 통해 국내에서도 달성하기 힘든 높은 가동률인 99.15%를 달성하여 발주처인 파키스탄 FPCDL사로부터 약 7만USD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바 있다.

  또한 한전KPS는 지난 2011년부터 인도 베마기리 복합 화력발전소에서는 인도 내 모든 형태의 발전소 가운데 가동률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의 우수한 정비기술 수출을 통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신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해외에서 국내와 달리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를 포함하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자력 및 화력 등 12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