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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개그맨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이색 캠페인 개최

- 개그맨 김기리・송영길・류근지・서태훈・김서원과 자원봉사자 참여


◈ 7. 28. 14:00 부산도시철도 서면역(지하1층)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이색 캠페인 개최
◈ 개그맨 김기리, 송영길, 류근지, 서태훈, 김서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홍보 목적

  인기 개그맨 김기리, 송영길, 류근지, 서태훈, 김서원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색캠페인을 벌인다!

  부산시는 7월 28일 오후 2시부터 부산도시철도 서면역(지하1층)에서 김기리 씨를 비롯한 ‘이리오쇼’ 코미디공연팀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색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다음달 2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된다. 

  김기리 등 개그맨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의 편리함 홍보 ▲개그맨과 만남 ▲스트리트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딱딱한 계도 방식을 탈피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대중에게 친근한 인기 개그맨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구상하게 되었다. 갈수록 심해지는 교통체증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민선7기를 맞아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이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4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0개국 40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9월 2일까지 10일간 영화의 전당 등 센텀시티 일대 공연장에서 총 117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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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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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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