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울산시, 과학기술 기반으로 지역현안문제 해결 선도

산업단지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 본격 추진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사업인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 R&D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산업단지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IoT센서 기반 유해물질 안전대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유해물질 감시센서 기술 및 실증화 시스템 개발과 리빙랩을 통하여 시민단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센서 및 시스템 시제품을 활용한 피드백과 사고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실증도 병행하여 산업계 현장과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우선, 울산시는 사업의 연구개발을 주관할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컨소시엄 선정을 위한 공고(7월 6일)를 시작으로 7월 17일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사업의 비전과 목표, 사업추진체계 및 추진일정 등과 더불어 제안요청서 작성을 위한 연구내용 및 범위, 성과목표, 평가기준과 제출서류 등에 관하여 설명한다. 
  이어 기획․관리기관인 ‘울산 과학기술진흥센터’에 8월 6일까지 제안서 접수가 완료되면 8월 중에 제안서 평가, 사업비 검증,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9월에 연구개발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과기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지자체가 지역 내 현안 문제를 과학기술적 해결을 위해 R&D과제를 스스로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중앙부처가 주도해 R&D사업을 설계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울산시가 관련 자료 조사․분석, 기획회의, 지역 내․외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하여 연구개발 대상기술 분야를 설계․제안(Bottom Up)하고 과기부로부터 3년간 국가예산 20억 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안양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정책 시동…지속 가능한 도시 위한 실천
안양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소재와 수성 또는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말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광택이 적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지만, 합성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소각 시 유해물질 방출량이 비교적 낮은 환경적 이점이 있다. 앞서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지난 12월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현수막 체계로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후 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한 첫 조치로 홈페이지에 이달 11일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가능업체’ 등록 공고를 게시했다. 등록을 희망하는 친환경 관내 현수막 제작 가능 업체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친환경 소재임을 확인가능한 증빙서류(시험성적서 등)를 준비해 안양시청 건축과 건축경관팀에 직접 제출하면, 시는 내용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등록하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광복절 연휴 ‘낭만버스킹’·‘밤밤페스타’ 연이어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금)과 16일(토)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