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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7곳 기업 대구 사회적경제 박람회 참가

성남지역 7곳 사회적경제기업이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각 기업 활동을 전국에 홍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다.


참가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제조사 ‘구두 만드는 풍경’, 발달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드림위드 앙상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된 지역 공동체를 디자인하는 ‘문화 숨’이다.

장애인 보장구를 전문적으로 수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휠링 보장구 협동조합’,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다문화 여성들이 설립한 ‘다모 글로벌 교육문화 협동조합’도 참가한다.

우리나라 전통무예 택견을 알리는 예비 사회적기업 ‘㈜이크택견’, 건강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유메이’도 박람회에 참가한다.

행사장에 각 기업 부스를 차려놓고 사회적경제기업별 홍보 활동을 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 첫날 성남시 관계 공무원,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각 기업 부스를 방문해 응원하고 홍보에 힘을 보낼 계획이다.

성남지역에는 모두 291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세부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61곳, 사회적협동조합 45곳, 협동조합 180곳, 마을기업 5곳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영업하는 기업이고, 협동조합은 공동의 경제·사회·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사업조직,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모여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18년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각자 열던 행사를 통합한 전국 첫 박람회다. 기획재정부 등 11개 정부 부처와 대구광역시 등 14개의 기관이 주최·주관하며, 300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부스가 차려질 정도 대규모 행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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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