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5월 개최된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감사패 수여 및 무술년 아랑규수 홍보사절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2년 연속 정부지정 유망축제인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모든 분야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경찰, 소방서, 공무원 등 5명에게 표창장을, 봉사활동을 한 각급 기관, 단체 회원 등 9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대경대학교는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주제공연과 역사맞이 거리퍼레이드, 효 체험관을 품격있게 운영하여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고 민.관.학 소통과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날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랑규수 선발대회에서 무술년 아랑규수로 선발된 5명의 규수들이 밀양시 홍보사절로 위촉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밀양을 대표하는 5명의 아랑규수들은 각각 사과, 딸기, 고추, 대추, 깻잎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밀양시와 밀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데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밀양지역 농특산물 연합회 회장들과 아랑규수들이 함께 만나 전국 최고의 밀양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밀양농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밀양 농산물 홍보 역할을 하기로 했다. 무술년 아랑규수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밀양 농산물 홍보를 돕기 위해 농산물축제 행사에 아랑규수 팀을 만들어 참여하기로 하였고, 밀양 농산물 연합회 대표들은 아랑규수의 행사에 농산물을 지원하고 각종 회의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빛나게 한 노력의 결실로 매년 발전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제 유망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