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양산시,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리자공무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의 슬로건 아래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전체 관리자들과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 앞으로 세부실천을 위한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요현안사업으로는 ▲동면 체육공원 조성 ▲상북 스포츠파크 조성 ▲국지도60호선(양산신기~유산) 양산대교 재가설 ▲양산2교 연결도로 건설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웅상하수처리 용량 확충 등이 있다.

시는 전체 현안사업을 시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여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하는 등 시민이 중심인 열린 시정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시민대표, 중소기업 종사자, 폭넓은 연령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하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지면서 부서 간 협치 행정을 통해 일자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양산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영대교~호포대교의 약 6.5km 구간을 장미터널로 조성, 물금 증산에 꽃단지 조성, 농수로를 이용하여 배 관광, 양산부산대 미개발부지에 대규모 나무식재와 시민 나무 한그루 심기 기부운동 전개 등 양산을 타 시·군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은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주역이 되려고 한다. 이를 위해 공무원의 새로운 시각과 생각의 대전환이 필요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