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회장 오미숙)는 지난 5일, 새마을문고회원들과 새마을 작은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길위의 인문학'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에 위치한 청마문학관과 김춘수 시인 기념관, 박경리문학관 등을 방문하여 작가들의 문학활동과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오미숙 새마을문고회장은 “길위의 인문학을 통해 문고회원과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이 시와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독서운동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는 시민의 독서분위기 조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산외면, 무안면, 청도면, 내이동에 시범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회송림에서 휴가철 피서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