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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시재생사업, 국제적인 시민대학의 첫발을 딛다.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선진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연구?시행하기 위해 2018년 7월 4일 일본 센다이시의 도시재생 연구기관인 U.D.W(Urban Design Works)와 연계하여 장유가도(봉리단길) 시민대학을 개최한다.

U.D.W.는 2011년 일본 동북부대지진 당시에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 온 비영리 법인으로, 7년간 현장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개념과는 또 다른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유가도 시민대학 사업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한 장유가도 문화거리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도출하기 위한 사업이며 2018년 7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주차 (국제워크숍 7월 18일 ~ 20일)로 구성된다. 사업기간 동안 분야별(경관 디자인, 가로 활성화, 관광 및 상권 활성화) 3개의 팀(팀당 주민, 전문가, 지자체, U.D.W 관계자, 센터로 구성)으로 나뉘어 세부적으로 장유가도 사업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일본만의 경험적 노하우를 가진 도시재생 비영리 법인 U.D.W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장유가도 문화거리의 성공적인 사업과 김해시 도시재생사업의 독자적인 방향성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장유가도 문화거리 시민대학 및 워크숍은 회차에 관계없이, 장유가도 (봉리단길) 일대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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