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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주민 활동 한자리에

성남시 50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뤄지는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5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주민자치’를 주제로 6개 팀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8개 팀의 우수사례 발표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1048점 전시회를 연다.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출전팀을 가리기 위한 자리다.

상대원3동의 경기민요 창극, 정자동의 만돌린 연주, 이매2동의 진도 북춤, 중앙동의 전통무용, 위례동의 밴드 공연, 단대동의 건강댄스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공동체 활동과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신흥3동의 행복 카페, 금곡동의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문화잔치, 상대원2동의 모이고, 가꾸고, 소통하고, 야탑2동의 정감 있는 행복마을 인절미길, 구미1동의 느끼고, 즐기고, 함께하는 까치마을, 수진2동의 끌고 밀며 함께하는 수진2동, 금광1동의 해 뜨는 마을 꿈광리, 신흥2동의 어서와, 신흥2동은 처음이지! 등이다.

로비에선 캘리그라피, 퀼트, 민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날 경연과 우수 사례 발표 내용을 심사해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과 20만~50만원 시상금을 준다.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 선정팀은 오는 7월 19일 시흥에서 열리는 경기도대회에, 프로그램 분야 최우수 선정팀은 오는 9월 18일 안성에서 열리는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각각 주어진다.

성남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주민이 한마음이 돼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올해로 3년째 이 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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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