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54개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17개 시·도 장애인복지 업무 관계자, 공공재활사업 업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지역 간 우수사례 교류 등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과와 현안 논의, 향후 사업 추진 방향제시 등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단과 중앙점검단이 3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3차에 걸친 현장·사례·서류 점검을 진행하고 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적점검 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에 기반 서비스 운영, 자원 개발 및 연계 등 8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로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고양시 일산동구의 모든 기관과 실무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을 위해 함께 도우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