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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추방주간 캠페인 전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8일 밀양경찰서와 밀양시성가족상담소, 밀양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디지털성범죄란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물이 인터넷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유포되는 성범죄로 몰래 카메라 범죄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불법촬영Out, 유포Stop, 클릭Zero, 나는 보지 않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경이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범죄 사각지대에 방범거울을 부착하는 한편,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해 같은날 시민 대학이 운영되는 밀양시청 대강당을 찾아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웹툰북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대학을 찾은 한 시민은 “불법촬영과 유포 자체도 범죄지만 결국은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디지털성범죄가 근절되지 않은 것 같다.”라며, “피해자가 나를 비롯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불법 영상물을 클릭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정부의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피해방지 종합대책 추진과 경찰청의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에 발맞춰 2018년 디지털 성범죄 추방주간(6월18일∼29일)을 지정, 공중화장실 몰래 카메라 단속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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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