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변경 안내

파주시는 출산 후 산모가 희망하는 기간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받는 서비스의 자격 소득판정 방식 및 정부지원금이 7월 1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서비스 자격 소득판정 기준을 건강보험료 고지액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등급,  50% 초과 60% 이하 ‘나’등급, 60% 초과 80% 이하 ‘다’등급으로 판정했으나 2018년 7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정부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가’등급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나’와 ‘다’등급은 통합돼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으로 변경된다.

소득판정 기준 통합에 따라 정부지원금도 변경된다. 첫째 아이를 둔 가정에서 5일 서비스 이용 시 ‘가’등급은 기존대로 42만8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와 ‘다’등급의 통합형은 37만7천원으로 변경된다. 준비서류도 ‘가’등급은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증명서 등으로 변경되고 ‘나’와 ‘다’등급 통합형은 기존대로 건강보험 관련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복지로(온라인)로 신청할 경우 기존에는 의사진단서, 주민등록서류, 건강보험 관련 서류 등을 모두 첨부해야만 신청서 제출이 가능했으나 필수 서류인 가족관계증명서만 제출해도 신청할 수 있게 개선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