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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를 꿈꾸는 사람들은 이곳으로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초적인 농업기술을 가르켜 주는 도시농업교육장이 문을 연지 벌써 8년 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30여명정도 지금까지 300여명이 도시농부학교 교육을 받아 가정이나 텃밭에서 채소류를 재배 이용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이 도시농업연구회를 결성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시농업교육장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추, 열무, 고추 등을 재배하며 누구라도 사전에 교육신청을 하여 기초적인 농업기술을 익히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도시농업교육장은 생산량에 염두에 두지 않고 작물을 기르면서 느끼는 성취감, 농업을 매체로 한 건전한 여가 활동을 기여하는 등 도시민의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 및 중요성의 인지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 곳을 통해 배출된 마스터가드너, 도시농업연구회원, 주니어마스터가드너들은 봉사정원 조성 및 운영, 청소년지원센터 텃밭기술 자원봉사, 분성산 야생화단지조성 디자인, 유치원?학교텃밭 리더강사 등에서 도시농업 전문가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금년에도 지난 3월부터 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자격 취득반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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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