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 6월부터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카페 ‘청취다방’(청춘들의 취업 수다방)을 운영한다. 청취다방은 청년들에게 익숙한 감성공간에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실리적으로 취업을 해결하는 카페 공간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21일(목) 301스터디카페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피지기 멘토링 ‘될 사람의 비밀’ 일자리카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알면 붙고, 모르면 떨어지는 블라인드 면접을 시작으로 ▲정보력의 중요성 다양한 형식의 면접 대처법, ▲창의력 면접, ▲출제/질문 의도 파악하는 방법, ▲직군별 지원 방법 등 취업에 있어 인사 담당자 관점에서 중요 핵심을 집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92% 이상이 특강에 만족했다고 전했으며 주입식이 아닌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평했다.
시 관계자는 “멘토링이 시작되자 청년들이 일사불란하게 책상 위 노트를 펴는 모습과 멘토와 멘티의 취업에 대해 깊이 있는 문답이 오가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것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는 대학생연합생활관에서 4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 ‘찾아가는 3일 집단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