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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이렇게 도움 받았어요 !

18일(금) 오전10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수혜자중심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저희는 동작구의 한 작은 어린이집입니다. 그간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덕분에 특별활동비 없는 어린이집 운영을 효과적으로 해올 수 있었습니다. 특별활동 재능기부특기자 모집부터 어린이집 매칭, 관리, 교육까지 센터에서 전문적으로 해주셔서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 행복한 나눔을 경험했습니다.” 

육아 정보가 필요했는데, 맞벌이를 해야 해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도우미 지원 받는 방법 만해도 너무 힘들었는데, 보육반장을 통해 여러 가지 보육 정보나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이와 같이 서울시내 26곳에 위치한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한 개인 및 어린이집 등에서 센터를 이용하고 도움 받은 사례를 한 데 모아 발표하는 자리가 12월18일(금) 오전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우리동네 보육반장들이 활동하면서 만난 부모들을 중심(수혜자 중심)으로 한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성과보고,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중심인 ‘아동인권상담’ 사업보고, 자치구 특성에 맞춘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가 진행된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수기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용수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보육현장에서 헌신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보육전문요원’, ‘우리동네 보육반장’, ‘재능기부자’ 등에게 서울시장표창도 수여한다. 

행사장에는 서울시 및 25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진행사업 홍보 전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으는 소통공간도 운영된다. 이후 시민청 등 시민 이동공간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홍보를 목적으로 전시를 계획 중이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양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제공, 보육교직원 및 부모 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장 및 구청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기관이다.
   
서울시에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자치구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정양육지원사업과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 해에는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전 국가적 이슈화가 되었는데, 서울시는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6개소에 상담전문요원을 배치함으로써 사전예방적인 아동학대예방대책 기능을 강화하였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보고회는 서울시의 현장중심 보육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자리이며, 내년에도 현장을 잘 반영하는 서울시의 보육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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