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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쳐

- 역시 밀양명품, 희망 품은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성료 -


❍ 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은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2월 25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 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8,751명이 참가 신청해 하프 2,978명, 10km 2,899명, 5km 2,874명의 마라토너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7개국 외국인 32명 외 일본 야스기시, 중국 남평시 등 국제 자매․우호 협력도시에서도 11명이 참가했다. 

❍ 이번 대회는 세종병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픔을 이기고 극복하여 성숙한 시민으로 발돋움하는 계기와 시민들에게 희망을 가지는 기회를 줬다고 평가됐다. 

❍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와 공연단과의 몸풀기 스트레칭 등으로 대회시작을 알렸으며, 오전 10시 하프코스 참가자의 출발을 시작으로 10km, 5km 출전자들이 힘차게 달려나가면서 대회가 진행됐다. 

❍ 세종병원 유가족들의 아픔을 나누듯 한때 비가 내렸지만 이내 쾌청한 날씨로 바뀌며, 전국 마라토너들의 열정적 질주와 함께 시민들은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 영광의 대회 코스별 우승자는 5㎞부문 남자학생부 우민재, 남자일반부 홍수만, 여자학생부 전미선, 여자일반부 하유숙, 10㎞부문 남자청년부 백영인, 남자장년부 서민보, 여자청년부 최은숙, 여자장년부 이민주 씨가 차지했다. 

❍ 하프 남자부문에는 40대 미만 이희문, 40대 최병진, 50대 김형락, 60대 이상 양희돌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 여자부문 여자청년부에는 이미영, 장년부에는 배정임 씨가 1위를 차지했다. 

❍ 특히 5km 여자일반부 하유숙, 10km 여자청년부 최은숙, 여자장년부 이민주, 하프 남자 40대 최병진, 남자 50대 김형락 씨는 지난 14회 대회에 이어 이번 15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 이날 ‘골넣는 골키퍼’ 김병지, ‘이색타법’ 박정태,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손승모, ‘만능엔터테이너’ 이상인이 참여한 ‘4인4색의 팬사인회’와 손승모씨와 이상인씨가 직접 5Km부문에 참가하면서 대회를 한층 더 빛내었다. 

❍ 뿐만 아니라, 주로변 곳곳에 ‘아빠 힘내세요’와 같은 참가팀 이색 응원현수막 게시와 16개 풍물패들의 풍물놀이로 한껏 흥을 북돋아 마라토너들의 레이스를 즐겁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 또한, 이번 15회부터는 완주자들에게 주어지는 메달을 매력적인 도시이미지와 미래비전을 담은 밀양시 브랜드 ‘해맑은 상상 밀양’으로 변경하여 수많은 마라토너들이 참여한 밀양명품 아리랑마라톤대회와 함께 밀양시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됐다.

❍ 비록 순위권에는 들지 못하였지만, 끝까지 달린 많은 마라토너에게도 많은 시민들의 우렁찬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및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들이 대회 전일까지 현장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 특히 밀양시자원봉사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밀양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새밀양로타리 클럽 등 각 봉사단체와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밀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협조한 가운데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 마라톤은 15년 동안 치러진 전통이 있는 전국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서 그 명성을 이어왔다.”라며, “참가한 모든 분이 꿈과 희망을 안고 달리면서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기록도 내고 건강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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