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정읍시, 국도 29호선과 1호선 연결 우회도로 개설 본격 추진

- 450억 투입 농소동 주천삼거리~하모교 구간 2.3km 4차선, 교통 혼잡
해소 ‘기대’

정읍지역 국도 29호선과 1호선을 연결하는 우회도로가 개설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과 정읍시는 국도 29호선과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국도대체(농소~하모)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농소동 주천삼거리에서 시내 구간을 통과하는 국도 29호선의 교통 혼잡으로 호남고속도로 정읍IC 이용 차량의 불편이 크고, 시내 교통 체증을 유발해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480억원을 투입해 농소동 주천삼거리에서 상교동 하모교를 연결하는 2.3㎞를 4차선으로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으로 익산청은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의뢰, 현재 조달청에서 시공업체 선정 중에 있다.

또 보상을 맡고 있는 시는 이달 말까지 토지 분할 측량을 마칠 계획이다. 이후  3월 감정평가를 거쳐 4월경부터는 본격적인 용지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련해 시는 현재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 청취와 보상 계획 열람공고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내 구간 교통 정체 해소 등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함은 물론 정읍지역 균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