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9 ~ 3. 16일까지 모집, 30개 기업 선정해 직무분석 및 노무규정 정비
-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워라밸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
경기도가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일·생활 균형 지원 기업컨설팅’을 지원한다.
‘일·생활 균형 지원 기업 컨설팅’은 전문 공인노무사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정착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도, 교대제 도입에 따른 노무·인사제도 등 관련 규정 정비와 정부 지원금 신청 지원까지 해주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 10인 미만의 소기업에 대해서도 취업규칙 제정, 근로계약서 작성 등 규정 정비를 지원하는 집합컨설팅을 추가해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컨설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전환 ▲유연근무제 ▲실근로시간 단축 및 교대제 ▲가족친화조직문화 ▲모성보호제도 등 인사·노무 규정 정비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규모는 30개사 이상으로, 4~8주 컨설팅 후 사후관리 8주를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도가 부담한다. (단, 부가가치세는 기업 부담)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또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여성정책과(031-8008-4388)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031-259-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42개 기업에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을 지원했다. 16개 기업에서 61명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했고, 23개 기업에서 시간선택제 전환형 제도를 도입했으며 20개 기업에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길관국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법적으로 보장되고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제도가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여성의 경력단절과 기업의 인재유출을 예방하고 일·생활 균형 실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생활 균형 기업 컨설팅 지원 계획
□ 사업개요
❍ 컨설팅 기간 : 컨설팅 4주~8주, 사후관리 8주
❍ 지원규모 : 30개사 이상
❍ 컨설팅 비용 : 무료, 단 부가가치세는 기업부담
❍ 수행기관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컨설팅 유형 및 내용
(선택)
1) 유연근무제 제도설계 : 시차출퇴근제, 재택 원격근무제 등
2) 시간선택제 적합 직무발굴 및 제도설계 : 신규형, 전환형, 근로조건 개선
3) 장시간 근로개선 : 실근로시간 단축 및 교대제 개편 등
(공통)
1) 가족친화프로그램 : 적용가능 프로그램 도출, 운영방안 제시
2) 노동관계법상 노무규정 정비 : 모성보호제, 양성평등 규정 등
3) 제도별 비용편익 분석, 정부지원사업 안내·신청지원 등
【신청 기업 요건】
◇ 경기도 소재,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 5인 이상 ~ 1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집합 컨설팅 실시
◇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기업
◇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기업, 유연근무제 등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도입 희망 기업
※ 정부 등 공공기관 발주 시간선택제 일자리 컨설팅 기 수혜기업 제외
□ 지원체계

□ 추진일정
❍ 컨설팅 지원 대상기업 모집 : 2018. 2. 19 ~ 2018. 3. 16
❍ 선정기업 발표일 : 2018. 3. 30 (예정)
❍ 컨설팅 추진 : 2018. 4월 ~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