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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 눈과 얼음이 하나되어 평창윈터페스티벌

- ICE LAND 평창송어축제 겨울관광 메카


평창군은 12월 22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까지 66일의 대장정의 문을 열고 12월 25일까지 관광객 6만8천명이 찾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텐트낚시의 경우 12월은 현장매표, 1월은 인터넷 예매를 진행 중인데 벌써 절반이 넘게 예약되고 있어 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 축제장 공간설계로 새롭게 조성된 눈광장은 얼음낚시 이외에 맨손잡기, 야외구이터(가래떡, 꼬치구이 등), 소공연, 눈썰매, 송어올림픽(줄넘기, 고무다라 달리기 릴레이), 스노우래프팅, 송어거리 퍼레이드(송어낚시 송어 입식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열려 주말 관광객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송어의 고향 평창에서 올림픽과 함께 개최되는 2018평창송어축제는 지역주민이 축제 운영 인력으로 축제 개막전 2일에 걸쳐 서비스 교육을 마쳤으며, 개막과 더불어 친절과 미소로 방문객들을 응대하여 축제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 22일 KTX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에서 진부역까지 1일 14회 운영(06시부터 23시까지)되고 있으며, 지난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평창송어축제는 1시간대 접근성으로 수도권의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ICE LAND 평창송어축제와 SNOW LAND 대관령눈꽃축제 그리고 올림픽 시설을 연계해 ‘겨울엔 윈터랜드 평창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평창윈터페스티벌은 국민들을 올림픽 테마관광으로 평창에 초대하고 있어 60만 방문객을 예상하며, 축제 운영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72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적 축제가 된 삿포로 눈축제처럼 평창윈터페스티벌도 포스트 평창 올림픽 레거시 창출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하기위해 2017년부터 2년에 걸쳐 준비된 축제이다. 

  현재 NHK 등 외신에서도 취재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이 가까워 질수록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구 평창 송어축제위원장은 “올해 올림픽을 기다리며 축제의 공간과 디자인,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 모든 것이 개선되고 업그레이드되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 겨울축제를 즐길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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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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