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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화물 자동차 공영 차고지, 교통안전 환경 조성․운수 종사자 복지 증진 ‘기여

- 2만9421㎡ 부지, 178 주차면 수....현재 107대 정기 등록 1일 평균 67대 이용

정읍 IC 부근 하모동 일원에 조성된 화물 자동차 공영 차고지가 시가지 교통안전 환경 조성과 운수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 화물 자동차 공영 차고지(이하 공영 차고지)는 전북도 내 최초의 화물 자동차 차고지다. 하모동 607번지 일원에 면적 2만9421㎡, 주차면 수 178면(화물 118면, 승용 60면)을 조성,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야외운동기구와 자동 판매기를 비롯 운전자들을 위한 수면실과 세면실, 휴게실 등도 갖추고 있으며  2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PC업무 등 사무 처리도 가능하다. 

공영 차고지는 '정읍시 화물 자동차 공영 차고지 관리 및 운영조례' 제7조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유료화 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107대가 정기등록하고 이용하는 등 1일 평균 67대가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공영 차고지가 본격 운영되면서 교통안전 환경 조성과 화물 자동차 운수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련해 시는 “도로변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가 해소됨은 물론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행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선진적인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영 차고지는 영업용 화물차량 외는 이용할 수 없다. 이용 요금은 2.5톤 미만 화물차는 일 1천500원, 월 2만원, 연 21만6천원이다.또 2.5톤 초과 화물차는 일 3천원, 월 3만원, 연 32만4천원이다. 

정기권을 이용하고 싶은 영업용 화물 차주는 필요 시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관리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 화물차 공영 차고지는 정읍 IC 부근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요금으로 수면실 등의 휴게시설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화물차 운전자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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