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내장산 관광특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선정

국비 4억7300만원 확보, 내장호 경관조명설치 등 사계절 관광 활성화 ‘기대

내장산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억7300만원을 확보, 내장산 사계절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시비 4억7300만원을 더한 총 9억4600만원을 들여 내장산 관광 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관련해, 이달과 내달에 걸쳐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내장호 경관에 어우러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재미와 테마가 있는 외국인 관광 홍보 책자를 제작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내장호 산책로는 둘레 4.5km이다. 2011~2012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녹색길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산업으로 산책로가 조성됐으나 조명시설이 반영되지 않아 야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내장산 관광특구는 내장호와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용산호 주변 내장산 리조트관광지 주변을 포함한 344만8365㎡(약104만평)로, 지난 1997년 1월 18일 자로 지정됐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재원을 마련한 만큼  ‘내장호 경관조명 설치’ 등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볼거리를 제공, 내장산 사계절 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특구지역의 내․외국인 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6월 30일부터 8월 29일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하여 1차 서면평가, 2차 사업계획 발표, 3차 전문가 현지 심사 등을 거쳐 내장산 관광특구 등 모두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안양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정책 시동…지속 가능한 도시 위한 실천
안양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소재와 수성 또는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말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광택이 적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지만, 합성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소각 시 유해물질 방출량이 비교적 낮은 환경적 이점이 있다. 앞서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지난 12월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현수막 체계로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후 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한 첫 조치로 홈페이지에 이달 11일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가능업체’ 등록 공고를 게시했다. 등록을 희망하는 친환경 관내 현수막 제작 가능 업체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친환경 소재임을 확인가능한 증빙서류(시험성적서 등)를 준비해 안양시청 건축과 건축경관팀에 직접 제출하면, 시는 내용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등록하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광복절 연휴 ‘낭만버스킹’·‘밤밤페스타’ 연이어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금)과 16일(토)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