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북부산림청 및 소속 국유림관리소 담당자, 설계업체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6년 산림토목분야 시책교육 및 설계검토 회의”를 개최한다.
1일차(3일)에는 올해 추진하는 사방 및 임도사업에 대해 과도한 공사의종류 반영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설계도·서를 최종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일차(4일)에는 산사태예방·대응 및 산림토목사업의 추진방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과제를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북부산림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 반영된 최종 설계도·서를 2월 중 납품받아 3월 초까지 올해 산림토목사업(약 360억 원) 전체를 조기 착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예정이며, 사방사업은 우기 전 완료하여 산사태, 홍수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 김원수)은 “이번 시책교육 및 설계검토 회의가 산림토목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낭비를 방지하며, 산림토목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