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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 농기원, 올 한해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회 열어

도 농기원, 20~22일 2016년 농업과학기술개발 연구계획 심의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농업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계획을 수립한다. 

도 농기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농업과학연구관 3층 강당에서 ‘2016년 농업연구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실시한다. 

농업연구계획 심의회는 도 농기원이 한해 동안 추진할 연구과제 전체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과 발전방안 등을 수렴하는 자리로 매년 초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심의회는 FTA 대응 경쟁력 있는 품목육성과 미래농업을 위한 녹색기술 확산 등을 위해 작물, 원예, 환경농업 분야 등 6개 분야 151개 연구계획을 심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의회에는 분야별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관련 산업체 등 심의위원 60명과 연구·기술지도 관계관 80여 명이 참여한다. 

도 농기원은 올해 연구개발 중점 추진방향으로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건설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10대 품목 육성, ▲전국 최고의 농업기술 개발을 설정했다. 

분야별로 작물분야는 ▲경기지역의 차별화된 신품종 육성과 개발품종의 확대재배로 경쟁력 강화,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다양화 연구 및 농촌자원을 활용한 간편 농식품 개발 산업화, ▲농식품 ICT 융복합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품목별 농업예측 기술을 개발하여 경영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 등을 중점 추진한다. 

원예분야는 ▲도시원예를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수도권 도시농업의 상생협력과 활성화를 위한 연구, ▲세계시장에 알맞은 화훼 신품종 개발과 장미·국화·선인장 등의 해외판촉 강화, ▲드론의 농업부문 적용을 위한 품질, 수량 모니터링시스템 등의 활용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환경농업분야는 ▲벼 친환경 유기재배 연구와 천적 등을 활용한 친환경 해충관리 모델 개발, ▲기후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작목변화 예측연구 등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지역 특화작목인 버섯, 선인장, 다육식물, 인삼, 콩 등의 작물에 대해서도 신품종개발과 고품질 재배기술, 수출용 상품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상재해와 원자재 가격상승, 시장개방 압력 등 어려운 상황의 우리농업을 지켜내고, 세계무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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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보령머드축제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큰 호응’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주가 보유한 문화와 관광, 스포츠 인프라를 알리고,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전주만의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 ‘2036 에어볼 잡기’ 이벤트, ▲ ‘전주 2036을 맞혀라!’ 룰렛 게임 ▲ ‘전주시 관광지 스탬프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전주 관광 책자와 올림픽 유치 홍보 전단 등의 자료도 배부하며, 부스 외부에는 대형 현수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주의 매력을 접하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자치도는 전국적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전주의 도시 정체성과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올림픽 유치 기반 확대와 국민적 관심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보령머드축제처럼 국내외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