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기술 도입 통해 갑문 시스템에 지능 입혀 스마트 갑문 구현 2020년까지 개발 추진인천항 갑문이 4차 산업기술 도입‧융합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준비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갑문을 ‘스마트 갑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문 시설에 4차 산업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활용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갑문은 최대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인천항 내항에 접안하는 선박에게 안정적인 통항 및 접안․하역을 지원하기 위해 1974년 준공된 시설이다. IPA는 갑문 노후화로 인해 운영 효율이 저하되고 유지보수의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 개선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코자 지난 6월 갑문정비팀 내 ‘설비혁신파트’를 신설하고 ‘스마트 갑문’으로 본격적인 변신을 시작했다. 지난 달 IPA는 갑문 시설 중 침수․범람 취약 설비에 대해 침수예방설비를 현대화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장애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침수 상태 및 침수 예방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
도내 특성화고 3학년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실시상반기 나노․반도체 기술인력 도내 9개 학교 28명 양성․배출11일 수료식 열고 수료증 및 성적 우수자에 도지사상 등 시상 경기도는 11일 ‘2017년도 상반기 도내 특성화고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개최했다.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나노․반도체관련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등에 현장기술인력 지원이 목적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월 동안 나노기술과 반도체공정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나노·반도체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기술이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지금까지 430여 명의 기술인력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90% 이상이 도내 관련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수료식에는 참여고교 교사,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는 9개 학교 2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통한 전 지구적 세계기후변화 대응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체계적 정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4월 착수하고, 8월 3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인천시 지역에너지 계획과 더불어 글로벌 녹색수도 마스터플랜 계획과 연계하여 지리적 특성에 적합하고, 실행 가능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체계적이고 자세하게 수립하여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지표로 삼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용역의 계획목표 연도는 계획 수립시점인 2017년부터 약 20년 이후인 2035년으로 하고 있다. 중간목표 년도는 2022년과 2026년으로 하여 도시기본계획과 기후변화,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있어 국가에너지 계획과 연동하여 수립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계획여건 조사 분석 ▲신재생에너지원별 잠재량 조사 및 분석 ▲부분별 신재생에너지보급 및 확대방안 수립을 위한 조사 분석 ▲도서지역별 풍황조사 분석 및 자립섬(태양광,풍력,해양등) 조성 조사 분석 ▲친환경자동차보급 활성화(충전소 포함) 실행방안 조사 분석 등을 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IBITP)는 드론 산업 저변확대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서비스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개 입찰을 통하여 인천 소재 ㈜숨비 드론 업체가 시행사로 선정되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드론 활용을 통해 접목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제로 시범적 운영함으로써 현행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드론 서비스 활성화 지원을 통해 다양한 행정접목 및 시민의 편의제공과 안전한 도시 관리에 목표가 있다. 인천시와 IBITP는 사업추진에 앞서 8월 3일 인천(송도) 신항 관리 부두에서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시범사업의 내용은 불법조업어선 지도단속, 도심지내 건설현장의 비산(미세)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및 관리, 인천시 도시 변화에 대한 기록물관리와 홍보영상 촬영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어업관리의 경우는 일반해역과 연평어장일대에서 임무가 수행될 예정이며,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지도 및 해양사고 예방, 어장구역 이탈지도 강화, 불법어업 지도단속, 해난사고 신속대응조치 등을 수행한다. 드론을 활용 불법어업관리 실증을 통한
경기도일자리재단 하반기 여성IT직업훈련과정 교육생 모집IoT기반 웨어러블 앱개발, 코딩강사 양성과정 등 6개 과정 120명 모집8월부터 2~5개월간 주5일 집중교육 실시교육 수료 후 IT일자리 취업연계까지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에서 오는 9일까지 ‘2017 하반기 여성IT직업훈련과정’ 교육생 120명을 모집한다.하반기 여성IT직업훈련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전문IT교육과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지난 2016년에는 296명의 IT전문교육과정 수료생을 배출, 19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교육과정은 ▲IoT기반 웨어러블 앱개발 ▲자바스크립트제이쿼리(JavascriptjQuery) ▲ERP전산회계 ▲3D프린팅 및 모델링 ▲코딩강사 양성 ▲온라인쇼핑몰마스터 등 6개로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수업은 하루 3~5시간, 2~5개월간 실시된다.교육훈련생에게는 1:1맞춤형 취업 컨설팅, IT기업 취업 매칭 등 취업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교육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 내에는 보육시설도 갖춰져 있어 어린자녀를 둔 여성도 육아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교통카드시스템 등 첨단 IT 서비스, CNN 등 해외 언론서도 최고로 인정받아편리한 승강편의시설, 계단 없이 접근 가능한 역 88%로 런던에 비해 3배⬆ 열차 내 냉난방, 승강장 안전문, 외국어 안내 등 세심한 서비스도 인기 페루에는 마추픽추, 중국에는 만리장성, 그리고 인도에는 타지마할이 있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것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지난해 ‘전 세계 국가에서 관광객이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을 소개하며 한국에 가면 서울 지하철을 꼭 타야 한다고 했다. 경복궁과 명동거리를 제치고 세계인을 열광하게 만든 서울 지하철의 매력은 무엇일까.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외국인들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며 느끼는 만족스러운 서비스나 인상 깊은 시설물을 모아 소개했다. 《교통카드시스템 등 첨단 IT서비스》서울 지하철의 교통카드시스템은 수많은 국가에서 벤치마킹 하러 오는 대상이다. 실제로 서울시는 많은 나라와 도시에 교통카드시스템을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스페인 경영대학원이 발표하는 전 세계 도시발전도 평가에서 서울이 도시교통분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서울 지하철은 운영 회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신훈규 포스텍 교수 등 경남도 방문단 일행은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로노 시 소재 중앙유럽기술연구소 CEITEC을 방문하여 나노기술과 첨단소재 분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경남도 방문단을 맞이한 라디미르 베르바(Radimir vrba) CEITEC 브르노 대표의 환영인사와 함께 연구소 소개 및 콜리발 교수의 나노분야 연구실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아울러 경남테크노파크의 기관소개로 양 기관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권한대행은 협약식에서 “지난 6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승인되었고 나노산업 육성에 대해 우리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를 수행할 기관은 지역산업 거점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태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노기술과 첨단소재 분야에 집중하여 산업박람회, 국제공동 연구개발, 학술교류 행사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노 전문가로 일행과 함께 한 신훈규 포스텍 교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Feasibility Study(시스템 계획 단계에서의 그 시스템의 타당성
원 샷’ 방식의 음성인식 통해 목적지 검색…9월 G70에 처음 탑재길안내+상호명(또는 주소)’ 말하는 것 만으로도 검색 안내 가능내 주변 맛집’ ‘00역 근처 커피숍’ 등 다양한 음성 발화도 인식최고 기술력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 활용블루링크/유보 서비스 가입차 대상, 추가 요금 인상 없이 제공 예정서버형 음성인식 시작으로 인공지능 대화형 비서 서비스 개발 박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9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70에 처음 적용한다. 국내 자동차 업체 중 폰-커넥티비티가 아닌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개발한 '서버형 음성인식'은 한 단계로 간소화한 '원 샷(one shot)' 방식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술로,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IT 전문기업 카카오의 기술력으로 구축된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활용함으로
도공-이동통신 3사, 19일 ‘무료 와이파이 확대’ 위한 협약 체결정부의 통신비 절감정책 중 하나인 ‘공공 WI-FI 확대’ 신속 이행 올 9월부터 모든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에는 휴게소별로 가입 통신사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거나 전혀 이용할 수 없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성남에 위치한 교통센터에서 이동통신 3사(KT, SK텔레콤, LGU+)와 ‘무료 와이파이 확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통신비 절감방안 중 하나인 ‘공공 WI-FI 확대’를 신속히 이행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오는 9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91곳을 비롯해 고속도로 환승정류장(ex-hub, 이엑스허브) 3곳과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B/S) 14개소에서도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와이파이 제공설비가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설치되어 있더라도 일부 통신사의 설비만 설치되어 있어 와이파이 이용이 제한되었다. 박상욱 사업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영동․서울-양양 고속도로 13곳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