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살찌우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사색이 깊어가는 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마련한 ‘2018 경기과학축전’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 20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의왕과 안산 두 곳에서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 ‘2018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과학축전’은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행사로 명실 공히 수도권 최대의 정보과학축제다. 특히 올해는 의왕·안산시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과학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먼저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은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 등지에서 열린다.참관객들은 AR-VR 기기로 과학원리를 배우는 VR과학놀이, 임베디드 도구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MAKER 페스티벌, 강의와 실험이 융합된 생활과학교실, 코딩체험교구를 이용한 SW코딩 체험교실, 공학설계를 체험해보는 창의력 자동차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특히 철도 전문가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과 물리학 전문가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정부 R&D를 통해 생산되는 특허들이 정량적 목표에 치중한 나머지, 해외 주요국의 특허나 민간 R&D 특허와 비교해 질적 수준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특허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 R&D의 투입비용 10억원 당 특허출원 건수는 2015년 기준 1.49건으로 해외 주요국 연구기관의 4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2017년 12월 발행한 ‘2016년도 정부 R&D 특허성과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 R&D 특허의 투입비용 10억원 당 출원 건수(특허생산성)은 2015년 1.49건으로 미국 공공연구소의 0.37건, 일본대학 0.31건, 미국대학 0.25건의 4배를 넘는 생산량을 보인 것이다. 반면 특허성과의 질적 결과는 생산성과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한국발명회의 온라인 특허평가분석시스템 산출 지표(SMART)를 이용한 국내 등록특허 질적 분석에서, 정부 R&D 특허의 SMART 우수특허비율은 11.7%로 외국인 우수특허비율 42.6%는 물론 민간 R&D 특허의 우수특허비율 12.2% 보
서울대 산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기도의 25번째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환되면서 서울대의 첨단 과학기술과 도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서비스 탄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17일 융기원 1층 로비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찬욱 서울대 총장직무대리, 송한준 경기도의회 희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정택동 융기원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전환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실제 R&D수행능력을 갖춘 전문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융기원을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법인으로 전환하게 됐다”면서 “융기원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실현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대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도는 서울대와의 융기원 운영협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서울대와 융기원의 공공기관 전환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지정고시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2018 e-비즈니스 정보화교육이 관내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 판로개척과 체계적인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기초 △블로그, 모바일 모두(modoo), 스마트스토어 홈페이지 제작 △사진촬영 및 동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내용을 초급, 중급, 고급과정으로 나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 초빙 외에도 함평군 정보화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장과 농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음달 5일까지 총48회(주3회)에 걸쳐 운영될 이번 정보화 교육이 농가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배복희(나산면 열매수농장) 교육생은 “그동안 친환경유기농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냈지만 판로가 마땅치 않아 걱정이 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블로그․SNS 등에 홍보하다보니 소득이 약 30% 가량 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하 영농지원과장은 “우리 농가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다양한 판
- ‘자동차과학교실’,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45개교 1,600명 대상 과학기술 교육 지원- ‘자동차과학캠프’, 우수학생 100명 선발해 2박 3일 과학체험 및 브랜드체험관 견학…올해 캠프규모 확대해 과학교육 저변 확대및 성장세대와 소통 강화- 2017년부터 2년간 총 2,600명 청소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육성 현대차그룹이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현대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17일(금) 파주 현대차 인재개발센터에서 ‘자동차 과학교실’ 수업참여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기, 울산 지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 레이싱, 길 따라 가는 자율주행 전기차 만들기 등 과학 미션을 통한 과학체험 교육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 및 브랜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과학캠프’는지난해 보다 참여대상과 일정을 확대해 친환경 자동차와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동차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실시하고
경기도가 블록체인 기술과 VR/AR 콘텐츠를 결합한 신성장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NRP 밋업데이(Meetup Day) : 블록체인과 VR/AR’ 행사를 오는 17일 오후 2시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VR/AR 기업육성 NRP(Next Reality Partners, 이하 NR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일본, 한국 등 블록체인 기반의 초청 기업 강연과 함께 도내 VR/AR 기업들과의 비즈미팅으로 진행된다.초청연사로는 미국의 대표 블록체인 기반의 VR 기업인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의 CTO 에스테반 오르다노(Esteban Ordano)가 블록체인 기반의 VR 콘텐츠 시장 전망과 자사의 기술 구현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디센트럴랜드는 경기도 VR/AR 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인 NRP 파트너사로참여하고 있다.또한, 최근 일본에서 성장하고 있는 ‘엑시 인피티니(Axie Infinity)’의 제프리 저린(Jeffrey Zirlin)이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최근 한국에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체중계를 공개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스테라(Astera)’의 강민구, 정재호 공동대표가 보상중심
□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산업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VR(가상현실) 안전보건교육 이용이 가능해진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스마트폰과 PC에서 이용 가능한 VR 전용관(http://360vr.kosha.or.kr)을 개설했다.ㅇ 전용관 교육 콘텐츠는 추락, 질식, 지게차 등 3대 사망사고 예방과 제조, 건설, 서비스 재해 등 업종별로 분류되어 사업장에서 목적과 내용에 맞게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ㅇ 스마트폰에서 VR 콘텐츠를 실행하면 실제 현장을 360도로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고 현장에 잠재된 위험요인과 상황별 안전대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고가의 HMD(Head Mounted Display) 장비 대신 저가의 카드보드형 HMD만 있어도 누구나 VR 콘텐츠를 실행하여 체험할 수 있다. - 공단은 VR 전용관 활성화를 위해 10월 중 카드보드형 HMD 2만여개를 제작해 공단 일선기관과 민간교육기관 등에 무상 배포할 계획이다.ㅇ PC에서 콘텐츠를 실행하는 경우, 콘텐츠에 안전보건 리플릿, 포스터, 동영상 등 교육 자료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사업장에서 별도의 자료를 제작하지 않고 안전보건
‣ 스마트폰을 북카드에 비추면 교통안전 AR* 체험 및 다양한 영상 제공 - (체험) 터널 화재 시 행동요령, (영상) 2차사고 및 졸음운전 예방, 안전벨트 착용 등 * AR(Augmented Reality) :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 하계 휴가철과 추석 전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사고예방 캠페인□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강화 체험형 캠페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o 이는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교통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고속도로 이용객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터널 화재 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하고,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게 된다.□ 도로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ICT기술을 접목ㆍ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 프로그램과 2차사고 및 졸음운전 예방,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안전 관련 다양한 영상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o 특히, 증강현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터널화재 사고 체험을 실감나게 할 수 있고, 운전자가 꼭 숙지하
앞으로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재난이나 119 긴급 차량의 출동 상황을 전광판이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운전자가 전방 사고 등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속도로 재난발생 알림서비스’가 지난해 12월 소방청과 국토교통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됐으며, 1월부터 경기지역에서 시범 운행하다 전남지역 서해안고속도로 등 6곳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소방차 전방 2~3㎞부터 재난 현장까지의 운전자에게 재난 지점과 내용 등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소방차 길 터주기 유도, 2차 사고 방지, 출동 현장 도착 시간 단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승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상황실장은 “도민 안전 및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재난 정보를 확인한 경우, 주의 및 양보 운전을 해주길 바란다”며 “보다 정확한 알림서비스를 위해 고속도로 사고 목격 시 IC나 휴게소 명칭, 갓길 200m마다 설치된 기점 표지판 등을 확인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