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보건체육국장과속초시장, 인제·고성·양양군수, 속초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1일부터 의료진 부족으로 속초의료원 응급실이 일주일에 4일만 단축 운영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속초시민 및 인근 주민들의 극심한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한시라도 빠른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시군 공중보건의사 활용 방안과 속초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자리다. □ 앞서 속초시는 속초의료원 응급실 단축운영에 따른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하여 속초보광병원 응급실 운영에 협조를 요청하였고, 119구급대와 보광병원에 심뇌혈관질환 환자 등 중증 환자는 강릉아산병원 및 강릉의료원으로 지체없이 후송할 수 있도록 응급후송체계를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도, 속초의료원, 인근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설악권역의 응급의료상황 대응을 위한 속초의료원 응급실 운영이 조속시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속초의료원 응급실 정상운영 방안 마련 회의 □ 회의개요 ❍ 일 시 : ’2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월 27일(월)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용 지원 사업’ 대상자 2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듣게 하는 수술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15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10만 2천원) 이내이며, 만39세 이하인 청각장애인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27명이 수술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는 오는 2월 27일까지 군·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최종 선정 대상자에게 1인 최대 700만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재활치료비를 최대 3년간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다만, 만 18세 이하 청각장애인 중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연 150만원 범위 내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지원할 방침이다. 전명금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 사업이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을 찾을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수 있
계룡시 보건소(소장 임방원)는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의 영아를 대상으로 관내 지정의료기관(연세가정의학과, 정소아과, 김민정소아과)에서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보건기구(WHO)에서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할 것을권고할 만큼 전세계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성장기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접종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사람에서 사람간 또는 오염된 장난감 등을통해 감염되며, 감염 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구토, 복통, 탈수 등이나타날 수 있다. 이번 무료접종은 접종일 기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둘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및 장애인 가구의 생후 6주부터 8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 가구 첫째아의 경우 부 또는 모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면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에 한해 접종비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은 접종 외에도 자주 손을 씻고, 음식은 완전히 조리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지원으로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영·유아가밝고 건강하게 성장하
부여군(군수 박정현)은올해도 안전한 급식 및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갑각류(조개), 가열하지 않은 생채소 등을 통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생존하여 3월까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감염될 경우 1~2일 안에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며,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법으로는 30초 이상 손씻기, 물끓여 마시기, 굴 등 음식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항상 실천하고 조리 시에는 식재료와 조리도구의세척과 소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군은 올해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유치원, 대상으로 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기업체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을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집중점검 및 식중독 예방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하여 영업주의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부여군은 2018년 이후로는 식중독 발생이 없으며, 올해도 식중독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중증 치매환자로의 악화 방지를 목표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운동 동영상 ‘뇌활력 레시피’를 제작했다. 치매예방운동 동영상 뇌활력 레시피는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손가락 운동’ 편과 건강 유지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체조 운동’ 총 2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작업 치료사 및 간호사가 직접 의상·음악·안무를 준비하는 등 영상 전반을 기획함은 물론, 촬영까지 참여했다. 또한, 그동안 일선에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게 제작되어, 치매 예방이 필요한 일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중증 상태를 예방하고자 하는 치매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운동 동영상 ‘뇌활력 레시피’는 인터텟 포털사이트에서 ‘의정부TV’(www.iubs.tv)를 검색하고 들어가, 의정부TV 검색창에 ‘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하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아래 QR 코드를 통하면 더욱 쉽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27일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의정부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60여 명의 공직자가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헌혈 운동을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한 의정부시 직원은 “직원들이 나눈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2회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해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의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수출을 지원하고 한-UAE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증진하고자 아랍에미리트 방문단(기간: 1.28.~2.3.)을 결성해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아랍헬스 2023)를 참석하고, 아랍에미리트 의료기기 규제기관과 양자 협의를 추진합니다. ㅇ 식약처는 의료기기 분야 중동 최대규모의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3에서 국내 참가기업과 함께 K-의료기기 주요 제품과 우수한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수준을 홍보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 특히 아랍헬스 2023 참가기업, 아랍에미리트 현지 수입업체와 규제당국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K-의료기기의 안전성·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ㅇ 또한 식약처는 아랍에미리트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번 방문 기간에 아랍에미리트 의료기기 규제당국과 양자 협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 이후 의료기기 분야의 성과를 보다 구체화하고, 아울러 식약처가 추진하는 ‘K-의료제품 MEGA*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 MEGA : MEdical product Go Abroad ㅇ
□ 서울특별시는 1월 30일(월)부터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부는 지난 1.20.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 변이 미확인, 중국 유행 등 불확실성에 대한 감시체계 운영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1.30.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1.30.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로 전환, 의무시설은 착용>□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의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해당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방역 지침을 게시하고 안내할 의무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시행일 1.30.)을 고시했다. □ 착용의무가 없더라도 ①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②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③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일 설 명절 기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집단급식소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설사 증상 신고가 많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섭취 시 2~4일이 지나 설사와 구토가 2~3일간 지속되며 낮은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감염된 사람과 직·간접적 접촉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과일·채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으며 물은 끓여 마시는 등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이다경 식품위생농업과장은 “관내 집단급식소 등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기간에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