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획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6월 30일, 7월 1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해양·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 모색과 미래 해양·물류 산업 활성화의 기반 조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IPA는 포럼 준비를 위해 22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기획위원장에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기획위원에 KAIST 김보원 대외부총장,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센터 조경두 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발족식 후에 조명우 기획위원장 주재로 1차 기획 회의가 이어졌으며, 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포럼 대주제, 기조연사, 연사 구성 등 포럼 구성 전반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초안을 토대로 내달 말 대주제 및 세션별 주제 등을 선정하고, 6월에 차기 회의를
<보도 주요내용> □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국내산과 섞어서 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한 원산지 판별이 어려움 <설명 내용> □ 해양수산부는 양식 참돔, 방어 등 주로 많이 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을 명확히 구별해낼 수 있는 판별법을 조속히 개발하여 시행하겠습니다. ㅇ 현재의 유전자 분석수준으로는 조업위치만 다를 뿐 유전자 차이가 거의 없는 동일 어종을 판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 일본산을 포함한 주요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하여 유전자 분석 뿐만 아니라 생화학적 지표*를 활용한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 양식과정에서 먹이,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지는 체성분 차이를 활용하는 방법 ** 원산지 추적 및 판별기술 고도화 사업(’20∼’22) □ 해양수산부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수입산을 국내산과 섞어 파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유통이력 추적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겠습니다. ㅇ 안전이 우려되고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있는 주요 품목은 유통이력 의무신고 대상*으로 지정하여 수입단계부터 소매까지 관리하고, 원산지 위반 사례, 소비자 민감도가 높은 수산물 등을 중점품목으로 지정하여 집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의 패류산업 총괄을 위한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거제항 부지에 자리 잡은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총공사비 100억 원을 투입(해양수산부 50억, 경남도 50억)해 대지면적 4,800㎡, 연면적 2,996㎡ 규모로 지상 2층 4개 동(본관동, 실험연구동, 부속동, 관사동)으로 건립되었다. 본관동 1층에는 사무실과 중회의실, 2층은 해양환경 수질분석실, 먹이생물 원종배양실 등 연구실, 소회의실, 센터장실이 있으며, 실험연구동에는 스마트 패류생태시험실, 신품종개발연구실, 미세조류시험실 등 친환경 패류연구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패류양식연구센터 건립은 ‘패류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도정 4개년 사업’의 핵심으로 경남의 패류산업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연구지원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경남의 굴, 피조개, 홍합 등 패류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며, 미국 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5개 해역, 25,849ha)이 포함되는 등 패류양식 분야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도는 경남이 가진 유리한 여건을 살리기 위해 해수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2018년 9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2일(월) 수산물 원산지 관리 및 단속 실태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문 장관의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 방문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의 처분 방식으로 일본 정부가 해양 방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문 장관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시장의 원산지 관리 현황,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의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 원산지 단속 및 수입유통이력관리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이행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관계자들을 만나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수품원에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원산지 단속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등 국민 참여도 확대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의 국내 해역 유입을 감시하기 위하여 전국 연안 해역에 방사능 감시망을 구축하여 삼중수소, 세슘 등 방사성 핵종을 매년 모니터링 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감시망을 강화해
남해군은 남강댐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만 해역 어가를 돕기 위해 마을어장 회복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강진만 해역은 남강댐 방류와 환경적 요인 등으로 패류 대량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남해군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득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고현면 이어마을 지선에 새꼬막 종패 14톤을 살포한 것을 시작으로, 6일 삼동면 영지마을 지선에 새꼬막 종패 42톤을 살포했다. 또한 설천면 문항어촌계, 진목어촌계, 남해읍 동산어촌계, 심천어촌계, 창선면 광천어촌계 등 강진만 내에 위치한 어촌계의 도움이 되고자 새꼬막 및 피조개 종패를 살포하는 한편, 어장 내 청소 및 객토를 통해 환경개선을 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 어촌계의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예산 증액에 힘쓸 것”이라며 “신규 사업을 발굴해 강진만 내 어장환경 개선과 소득원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마을어장 회복사업 현장
해양수산부는 에버기븐(Ever Given)호 좌초로 수에즈운하 통항이 중지됨에 따라 국적선사 운영선박의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에즈운하 통항중단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에즈운하 통항중단에 따른 해운물류분야 비상대응체계와 국적선사 선박의 이동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아울러 한국해운협회와 HMM에서는 국적선사들의 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국적선사 간 긴밀한 비상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결정을 통해 통항 중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컨테이너선 우회 상황 등 정보를 외부에 신속하게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통항중단 장기화에 대비하여 세가지 사항을 당부하였습니다. 첫째, 수에즈운하 인근 대기선박 및 우회선박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이동향 발생 시 해양수산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 둘째, 화주들에게도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것, 셋째,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여 선박 운항일정 관리, 승선 선원 지원 등 선사별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것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부회장은 협회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미래 어업자원 확보와 안정적인 어업 생산성 증진 등을 위한 연구개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3대 중점과제를 구상하여 ▷지역특화 품종의 연구개발 주력 ▷어업인 선호 고부가 품종 자원화 ▷수산 생명자원 회복 및 산업화 활용연구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어패류 총 8품종 320만 마리를 자원화 하여 동해안 황금어장의 전설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특화 어종인‘줄가자미’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2019년 줄가자미(속칭:이시가리) 인공종자생산을 국내외 최초로 성공하여 새로운 역사를 쓴 이후, 자원회복의 대명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량생산 기술개발 및 어미화 육종으로 완전양식 연구에 매진한다는 후문이다. 대부분 모래지형인 경북연안은 가자미류 서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으로 국내 가자미류의 60%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미 2010년 강도다리를 시작으로 2013년 돌가자미, 2015년 문치가자미 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사라져가는 한해성 품종 자원개발 및 보존도 속도를 낸다. 수심 35미터 저층해수를 활용한 대문어 종자생산 연구개발은 국내 첫 생산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발하여 먹이생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장관 문성혁)는 3월 22일(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HMM의 16,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HMM 가온호’(이하 가온호)의 명명식*을 개최하고,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해 이를 포함한 HMM의 16,000TEU급 2척을 당초 일정보다 한 달 빠르게 투입한다고 밝혔다. * 명명식(命名式) 행사는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하기 전에 선박의 이름을 붙여주는 행사로 거친 바다와 싸우는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 ▶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결실, 16,000 TEU급 초대형선 8척 투입 본격화 정부는 2018년 4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과제로 국적 원양선사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의 건조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2020년 4월 당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알헤시라스호’를 시작으로 12척의 24,000TEU급 초대형선이 순차적으로 투입되었으며, 첫 항해부터 올해 초까지 32항차 연속으로 만선을 기록하며 순항 중에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1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역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이뤄낸 결실로서, 올해 3월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2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 1,830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2,111만 톤) 대비 2.3%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20.11) 13,078만 톤(2.8%↓), (’20.12) 12,781만 톤(14.0%↓), (’21.1) 12,895만 톤(1.6%↓), ㅇ 수출입 물동량은 이산화탄소 저감 정책에 따라 석유가스 물동량이 증가하고 스포츠형 다목적차량(SUV) 및 친환경차 수출 증가로 자동차 물동량이 증가하여 2019년 12월 이후 14개월 만에 전년 동월(1억 235만 톤) 대비 0.4% 소폭 증가한 총 1억 278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 (’20.11) 11,095만 톤(3.0%↓), (’20.12) 10,803만 톤(16.0%↓), (’21.1) 11,118만 톤(1.0%↓) ㅇ 컨테이너 물동량은 설 연휴로 인한 수출입 기업의 조업일수 감소 및 터미널 운영일수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223만 TEU) 대비 소폭 감소(0.9%)한 221만 TEU를 기록하였다. * 2020년에는 설날이 1월(1. 24.~26.)이었으나 2021년에는 설날이 2월(2. 11.~13.)이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