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사업‘ 협약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2021년 신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 국제기구의 환경규제 강화로 어려움에 처한 해운․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본 사업을 기획·준비됐다. * 전세계 해운물동량은 2009년 이후 작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3.6%)을 기록했고, 운임지수도 건화물선의 경우 전년대비 –21.2% 하락하였다. 이 사업은 세계 해운 전체 물동량 중 51.6%(2018년 기준)를 차지하는 건식화물(철광석, 곡물 등) 운송선박 중 하나인 로로(RoRo)선(Roll on/Roll off Vessel)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해운물류 신(新)서비스 실증이 핵심이다. 특히, 포항제철에서 현대중공업으로 화물운송 연락체계가 전화 등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비용 부담이 높은 연안해운물류 분야에 인공지능(AI)ㆍ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신기술을 접목하여 운송 프로세스의 지
청정 남해바다의 하동 중평항이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금오산 산악레저와 연계한 해양레저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하동군은 낙후된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중평항 어촌뉴딜사업’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중평항 어촌뉴딜사업은 진교면 술상항과 함께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하동군 어촌뉴딜사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8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평항은 어촌 고유자원인 섬·바다 등 수산자원을 비롯해 배후에 산악레저 중심지로 부상하는 지리산 줄기의 금오산이 자리하고 있어 공모 선정 당시부터 미래 남해안의 레저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은 곳이다. 군은 중평항 어촌뉴딜사업 목표인 ‘금오산 산악 레저와 연계한 해양레저플랫폼 중심지 의 중평항’을 실현하기 위해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통사업 5개소와 특화사업 4개소를 추진 중이다. 먼저 공통사업으로 지난해 9월 딩기요트·카누·카약이 접안할 수 있는 수상레저 기반시설을 준공한 데 이어 현재 어항경관개선, 마르쉐광장 조성, 해안접근로 정비 사업이 한창 진행
울산시는 6월 28일 오후 3시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남구 테크노산업로)에서 송철호 시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1, 2도크 완공)과 26만 톤급 초대형선박 2척(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되어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 우리나라 ‘조선해양의 날’은 9.15.로 선박수주 1,000만 톤을 돌파한 ‘97.9.15.을 기념해 ’‘조선의 날’을 제정하고 ‘11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이 변경됨 기념식은 기조 강연,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온라인 무역전시회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대면·비대면*으로 실시된다.* 대면 50명, 비대면(www.komts.com) 50명 유공자 표창에서는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중공업(주) 손정보 기감이 울산시장 표창을, ㈜현대미포조선 윤종흠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
○ 이달 30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최근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해양환경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의 둘째 날인 내달 1일, ‘해양환경’ 세션에서 기후변화와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국내외 해양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댄다. ○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를 인식하고, 주요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 등의 탄소 중립 선언이 이어지면서 미세플라스틱 사용 경계 등 국제사회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 우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기업의 ESG* 경영전환의 배경에는 친환경이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가치가 담겨 있으며, ESG 경영은 기업과 국가의 필수 역량이자 목표다. *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 3월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13만 8천 톤에 달한다. 아울러,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현역 도의원(김현철, 박정열, 황재은)들의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연이은 행보에 가시적인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삼천포~제주간 카페리 ‘오션비스타’ 선석 배정 문제와 제주항 출항 시간 조정을 건의하고 그 해결방안 마련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제주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경남도에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여객선 노선 스케줄 변경 승인요청을 할 예정이며 늦어도 7월부터는 제주항 출항시간이 기존 12시에서 14시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제주항 선석 전체 조정을 위한 연구 용역비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오는 6월부터 4개월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항 전체 스케줄 조정이 이루어지면 오션비스타 선석 문제는 물론 지역민을 포함한 여객선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하고 오션비스타 주 6회 운행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발걸음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삼수 의장은 “노력한 만큼 소기의 성과가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노력할 것이
하동군은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7일 진교면 술상리 마을어장에 새꼬막 종패를 살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패 살포사업은 지역여건에 맞는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이날 술상어촌계 마을어장에 새꼬막 종패 29t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새꼬막 종패는 보성군 종패양식장에서 채취한 각장 1~2㎝ 내외로, 도비·군비 및 어촌계 자부담 등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살포된 종패는 앞으로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돼 어촌계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과 어촌계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패 살포사업을 통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의 증식과 함께 안정적인 새꼬막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내달 30일, 7월 1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의 대주제를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한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 분야의 그린뉴딜 정책 도입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경쟁 중심의 무분별한 개발과 산업 확대를 지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환경보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자 하는 이번 포럼의 취지를 대주제인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한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에 담았다고 기획위원회는 설명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코로나19 이후의 전 세계 해양·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GSCM(글로벌공급망관리) 미래전략 ▴AI/스마트 항만 ▴항만네트워크 ▴해양환경 ▴해양관광 ▴항만 디자인에 대한 특별 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2021년 5월 10일(월)부터 2021년 6월 21일(월)까지 43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분양 승인용도를 확대하여 활용범위를 넓히고, 기탁등록보존기관* 지정 취소사유를 추가하여 생명자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 자원 확보율을 제고하고, 중요자원 소실 우려에 따른 자원 분산 보존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기관으로서,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수탁‧등록, 평가, 수집‧보존, 관리, 분양 등을 수행하는 기관(2021. 5. 현재 23개 기관) 개정안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해양수산생명자원에 대해 시험·연구용으로만 분양을 허용하고 있던 것을 교육용도 분양할 수 있도록 용도를 확대하였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기탁등록보존기관에서 확보·관리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산·학·연 연구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을 무상분양*하고 있고 있다. * 분양실적 : (’17) 342건, (’18) 380건, (’19) 437건,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27(화) 14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입물류 현안 점검 및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음 【 수출입물류 상생협의체 개요 】 ▪일 시 : ‘21.4.27(화), 14:00 ∼ 15:00 ▪장 소 : 한국무역보험공사 6층 중회의실 ▪참 석 : (정부) 산업부 무투실장,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 해수부 해운정책과장,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국토부 담당자 (유관기관·기업) 무역협회, 해운협회, 항공협회, 물류협회, HMM, 고려해운, 대한항공, CJ대한통운, 람세스물류, 신창실업 등 (민간전문가) 인천대, 해양수산개발원, 한진물류연구원 ▪논의사항 : 최근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 및 대응방안, 수출입물류 상생협력 방안 등 □ 금번 회의는 수에즈운하 선박 사고 이후 급등하고 있는 해상운임과 선복 부족 현상 등으로 인해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ㅇ 관계부처, 관련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 「수출입물류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장기계약 확대, 상생형 물류 확산 등 수출입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였음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