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9.~10.21.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 ‘친환경과 디지털 변혁, 녹색성장으로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최 신 기술과 해외 마케팅 전략 등 논의하는 자리◈ 기조 강연은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제레미 닉슨 ONE 대표이사, 석영철 KIAT 원장 참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1 조선해양 국제 콘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친환경과 디지털 변혁, 녹생성장으로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국내외 연사들을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디지털 변화에 따른 조선산업 변화의 흐름과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경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콘퍼런스에는 정규 세션 6개와 특별 세션 3개가 마련돼 있고, 행사 기간에 매일 1회씩 총 3회의 기조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정규 세션 6개의 주제는 ▲탈탄소로의 전환 ▲해양분야 디지털화 ▲P&G와 국제 해양 협력 ▲해양 기자재의 친환경 기술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덴마크 라운드 테이블 수소에너지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원장 이철수)은 도내 어류양식장의 수산생물질병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양식어류 질병진단과 방역조치로 물고기 질병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등 방역 사각지대 어업인들과 더 가까운 현장행정 실현을 위하여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에서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의 수산생물 질병관리는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위촉한 공수산질병관리사가 전담해 왔으나, 수산안전기술원의 자체분석 결과 접근성이 취약한 통영 욕지, 남해 미조해역 등 해상가두리 220개소(115ha)의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공수산질병관리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수산질병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수산안전기술원 소속 직원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전문인력과 수산안전기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지도선 6척, 정밀진단장비 4점을 적극 활용하여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20일 통영 욕지도 일원 해상가두리양식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도부터 본격 운영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주간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주간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민간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우수기관에 대해 기념패와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항만관리사업소에서 선정된 적극행정 사례는 ‘조선소 내 선박간(Ship to Ship) LNG 하역작업 최초 성공’ 건이다 최근 자동차, 선박, 산업단지에 화석연료(경유/중유/휘발유)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석연료 연소 시 발생되는 유해물질(황산화물질, 질소산화물질,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에 따른 환경 문제가 대두 되고 있다. 이에 화석연료에 사용에 대한 국제적 규제가 늘어나고 있는데,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선박의 추진 연료 내 황함유량을 3.5%에서 0.5%로 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174개의 가입국들은 관련 규정 미달 시 해당 선박의 항만국 입항을 수락하지 않을 계획이다. 선박의 추진연료를 화석연료에서 LNG 친환경 연료로 대체하여 사용할 경우 황산화물질(SOX)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질소산화물질(NOX)은 벙커유 대비 40-70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자원 증진과 갯벌환경 복원을 위해 연구소 자체 기술로 생산한 어린 바지락, 가무락조개, 갯지렁이 355만 마리를 도내 연안 갯벌 8곳에 방류한다.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0월 18일 어린 바지락 50만 마리를 시흥시 오이도 갯벌에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안산 선감지선, 종현리, 중부흥 갯벌, 화성 제부리, 백미리 갯벌, 평택 권관리 갯벌에 3개 품종을 차례로 방류한다. 품종별 방류 수량은 바지락 300만 마리, 가무락조개 50만 마리, 갯지렁이 5만 마리다. 이번에 방류하는 3개 품종은 도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인위적으로 산란을 유도, 실내 사육 수조에서 약 5개월 간 관리하고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들이다.바지락과 가무락조개는 맛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 유용 패류로 최근 생산량이 줄어 도 연구소가 지난 2019년부터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가무락조개는 조개류 중에서도 초기 폐사율이 높아 종자 생산이 매우 어려운 품종으로 도 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갯지렁이는 고급 낚시 미끼로 알려져 있으며, 갯벌 정화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이번 생산기술 확보·방류가 어민 신규 소득자원 확
□ 속초시가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를 위한 전국 및 강원도 불법어업 일제단속과 연계하여 10월 말까지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중점 단속기간은 20일까지로 강원도와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시 자체단속반을 편성하여 항포구 및 재래시장을 포함한 유통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수산물 포획 및 유통 행위와 금년도 신설ㆍ강화된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금지기간 및 체장 등에 대한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희수 시 해양수산과장은“ 적발된 불법어업에 대하여는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며 어업인의 자율적 준법 조업 문화 확산을 위하여 행정지도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04차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에 참가하여 선박검사관이 승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화상통화, 영상 및 사진 등을 활용하여 검사할 수 있는 ‘원격 선박검사 지침’ 개발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 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 해사안전, 해양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국제규범 제·개정 및 이행을 촉진하는 UN산하 전문기구(정회원: 174개국, 준회원: 3개국) ** 선박의 설계·건조, 항로표지, 선박의 항법,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및 선원의 훈련·자격기준 등 해사안전에 관한 국제협약의 제·개정을 담당하는 국제해사기구의 회의체 그간 선박검사는 현장검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선박검사원의 선박 접근이 제한되어 선박검사 지연으로 인한 운항손실이 우려되었다. 이에, 우리나라는 작년 3월부터 선박설비 등의 보완‧수리에 대한 임시검사 등 8개 선박검사 항목에 한해 원격검사를 할 수 있도록 「원격방식에 의한 선박검사 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해 왔으나, 그간 별도의 국제적인 기준이 없어 원격검사를 확
□ 속초시는 갯녹음 발생에 따른 연안 생태계와 수산자원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2021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등으로 갯녹음이 심화되고 있는 해역을 대상으로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해조류를 이식하여 연안 생태계를 복원 및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월 말 적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포항 연안해역에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2월 말까지 해조류를 이식한 인공어초를 11기 투하할 계획으로 2019년 기존 설치된 인공어초와 연계하여 설치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속초시 해양수산과장은 “바다숲 조성 등 수산자원회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어 동 사업이 어업인 소득증대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1일(수)자로 충남 태안군 영목항, 전남 영광군 향화도항, 전남 완도군 당목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 및 도서 등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해양수산부는 2019년에 개정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따라, 어선 이용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인구 규모 등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으로 인정되는 영목항(충남 태안), 향화도항(전남 영광), 당목항(전남 완도) 등 3개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득암항(전남 완도)은 국가어항 지정을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번 국가어항 3개소 신규 지정 및 1개소 해제로 전국 국가어항은 총 115개소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는 3개항은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레저 기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될 예정이다. 먼저, 서해 중부권인 태안 안면도 끝단에 위치해 있는 영목항은 인근 해수욕장과 원산도(해저터널) 등 인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수산업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서방에서 조업 중 화재사고가 발생한 근해채낚기어선 202남양호(포항선적, 29톤, 승선원 12명)를 구조해 예인 중이라고 밝혔다. 202남양호는 8월 29일(일) 15:50경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서해어업관리단에 구조 요청을 하였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에서 지도‧단속 임무 수행 중인 무궁화24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해당 어선을 구조하고, 선원과 선체의 안전상태를 확인하였다. 30일(월) 01시경에는 충남 태안군 신진도 외항에서 인계할 예정이다. 양진문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이번 화재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발생 초기에 주변 어선에서 신속하게 화재 진압에 참여해줘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최근 해상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기에 출어하는 어선들은 화재예방 등 출항 전 선박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고 구조 관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