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인)는 지난 20일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제3회 다살림 문화마당’을 개최했다.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남개발공사, 전남여성플라자, 전남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후원한 이번행사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남개발공사에서 후원한 F1 경기장의 카트 무료시승, VR, 드론 날리기 등의 체험행사와 마술․모듬북․댄스공연, 다살림 토요장터,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의 맘 프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인 삼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살림 문화마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를 마무리하는 ‘제4회 다살림 문화마당’은 다음달 24일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마당’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19일 한국 폴리텍 대학 목포캠퍼스에서 교육대상자 54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 시범교육에 따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농업에 접목시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일손부족 해결하기 위해 드론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교육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 폴리텍 대학 목포캠퍼스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3주 과정으로 차수 당 8명씩 총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농업인 교육을 통해 드론이 영농현장과 농업관리 분야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면서, 내년도에는 농업용 드론 20대 구입을 지원하고,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드론이 농업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모든 농업정책을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농업인의 편에서 고민하며 정책과제를 추진해 앞으로 어려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18일 군청 새마을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 주관으로 ‘제38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무안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퇴각하면서 해제면 천장리 주민 148명과 청계면 복길리 주민 86명을 집단으로 학살하고 인근 바다에 수장한 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1부 위령제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도·군 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를 위한 조촉점화를 시작으로 종교의식과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해제면 백동묘역을 참배했다. 특히, 무안군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의령군지회 에서는 매년 추모 행사에 참석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추모하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수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받들어 서로 협력하고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전라남도가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교류사업을 재개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물꼬를 텄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0․4 선언 11주년 남북 공동행사 참석을 위해 평양을 방문했던 (사)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의 정영재 사무총장이 북측과 남북교류사업을 재개하고 새 사업을 발굴, 활성화하자는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 합의서에는 (사)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상임대표이자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최형식 담양군수와, 북측 남북교류 공식 접촉 창구인 민족화해협의회 리성일 협력부장이 각각 서명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꾸준히 북측에 남북교류사업 재개 및 인도적 지원 등 화해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런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및 남북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이번 합의가 성사됐다. 이번 합의에서 북측은 가까운 시일에 협력사업 활성화 논의를 위해 전라남도와 시장․군수, 의회 의장,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사)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를 초청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남북교류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 평양에 준공한 발효콩 빵 1공장에 이어 건립이 추진되다 2010년 천안함 격침사건 이후 중단된 2공장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 산림, 해양수산, 희귀광물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밤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태풍 피해복구 대책회의를 한데 이어 7일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고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신안 가거도에 38.8m/s, 여수 간여암에 32.5m/s의 강풍이 불었다. 또 광양에 32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평균 159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에서는 벼 1천170ha에서 쓰러지거나 침수되고, 가축 8천800여 마리가 폐사했으며, 과수원 28ha에서 낙과 피해를 입은 것으로 7일 현재 잠정 집계됐다. 비닐하우스 파손 25동, 주택 파손 4동, 주택 침수 1동 등의 피해도 있었다. 또한 항만시설 7건, 가로수 55건, 가로등 1건, 간판 및 현수막 10건, 소규모시설 7건 등 공공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전라남도가 피해 접수를 계속 받고 있는데다 특히 수산 분야의 경우 파고가 7.3m로,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 때(4.2m)보다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김 지사는 이날 영암 삼호읍 용앙지구 간척지의 벼 침수․쓰러짐(도복) 피해 현장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11월 9일까지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범수 작가 수묵채색화 작품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 작품은 이범수 작가가 천염염료와 한지를 이용, 추상과 채색을 강조해 새롭게 시도한 채색화 등 30여 점이다. 이범수 작가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교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계속해왔다. 100여 차례의 단체전, 그룹전, 초대전에 참여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미술 교사의 권유로 그림 세계에 들어서게 됐다는 이범수 작가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면 더욱 경이롭게 보여 환희로운 봄을 자유롭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정년퇴직 후 그동안 꿈꾸던 것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전시회를 계속 발굴, 향토 작가가 중앙으로 도약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며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안전신고 활성화를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신고 대상은 학교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산업안전은 물론 안전과 관련된 법·제도 등 모든 분야다. 지난 8월 ‘전라남도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기준·방법 및 절차’를 제정, 고시했다. 포상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 해소에 기여한 도민 103명에게 총 2천만 원(10만~100만 원 온누리상품권) 상당을 지급한다. 위험요소 개선 부문과 신고활동 부문으로 나눠서 선정할 예정이다. 포상금 지급 시기는 12월이며,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한 도민은 언제든지 안전신문고 누리집(https://www.safetyreport.go.kr)이나 휴대폰 앱을 통해 신고 할 수 있다. 이두성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께서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 요소를 알려주면 빠른 시일 내 위험을 해소하도록 노력해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창의형 융합연구사업 지역현안문제 해결형 사업’ 공모에서 ‘전남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축산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가축의 장내 소화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축산 악취 원인인 유기물과 질소 함량률을 감소시켜 축산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주축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남대학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전남지역에선 현재 가축 2천40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연간 600만t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다. 축산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축산 악취의 획기적 저감뿐만 아니라 가축의 소화효율을 높여 가축 성장을 개선함으로써 축산농가 소득을 높이고,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축산 악취 문제는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 공통의 문제로, 나주 혁신도시처럼 인구 유입이 뚜렷한 지역
(사)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회장 한경선)가 주관한 ‘2018년 무안읍 노인의날 행사’가 28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무안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식전공연과 2부 기념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은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고, 2부 기념행사는 평소 사회와 이웃에 모범적인 생활로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상 2명, 장수상 2명, 감사패 등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또한,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초청가수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선사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읍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연륜이 큰 산이 될 수 있도록 군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3일 무안 한우협회사무실을 찾아 한우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축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중 군의원을 비롯하여 김시호 한우협회 무안군 지부장, 읍․면별 한우단체 대표, 한우단체 법인대표, 조사료 경영체 대표 등 한우와 관련 있는 주요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군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한우단체 관계자들은 “축산 분뇨 처리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왕겨 및 톱밥 지원과 타 지역 퇴비 반입 금지 등이 필요하다”며 “스키드로더 등을 지원하여 가축분뇨처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혈통우 관리 및 정액 보조, 원형 절단기, 송아지입식 이자보전, 사료배합기 등 지원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김산 무안군수는 “고급육 생산과 생산비 절감, 그리고 가축분뇨 처리 등을 위해 축산 농가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마련 등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축종 단체와 축산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함께 오는 12일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2018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는 지역 인재 463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가가전력, 대유(주) 등 연관기업도 참가해 지역 청년에게 알찬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본행사에서는 지역출신 선배가 공공기관 취업 노하우를 들려주는 ‘취업 성공사례’ 발표, 실제 채용 면접관이 알려주는 ‘면접 꿀팁’, 공공기관 직무능력 안내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기관 채용 담당자가 취업 준비생에게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도 운영한다. 전라남도가 에너지기업 280개를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에너지밸리조성사업도 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직업심리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프리패스 메이크업, 동신대 밴드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난 3월부터 혁신도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전라도 방문의 해 기념 이벤트로 ‘2018 전라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4월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전주 한옥마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화순 적벽, 순천 낙안읍성 등 지난해 11월 선정된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곳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인증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관광지마다 미리 준비된 도장을 종이대장에 찍던 방식을 업그레이드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전라도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대상 지역 방문 시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면 스탬프를 받다. 올해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스탬프투어 이벤트에선 기본이벤트, 월별이벤트, 결산이벤트 등 종류별 등급에 따라 특급호텔 숙박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주변 업체들의 참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관광지별 특정 순번의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은 ‘빨간 발자국’을 얻게 되고 빨간 발자국 이벤트에 당첨된 참가자는 주변 상가에서 ‘커피 무료쿠폰’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빨간 발자국 이벤트는 해당 관광지 인근의 업체들만 참여 가능하며, ‘빨
전라남도소방본부는 4월 말까지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위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됐다. 소방안전교육과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소방서 견학, 여름 수련캠프, 캠페인 등 각종 대내외 활동을 통해 학교나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실천할 안전수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청소년 단체다. 현재 전남에는 62개대, 총 1천 934명의 한국119소년단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청소년단체 협의회에서 선정하는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청소년단체’로 확정돼 활동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 보다 내실있는 청소년단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은 유치부와 초․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각 학교의 지도교사가 20명 내외의 단원을 편성해 학교장 승인을 거친 후 한국119소년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 유형이 다양해지는 요즘 청소년들이 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기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남도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남도여행 으뜸상품’ 50개를 선정, 3월부터 본격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남도여행 으뜸상품’은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명품길, 강진 푸소(FU-SO) 체험 등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축제는 물론 비수기인 겨울에도 관광객이 쉽게 남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힐링, 남도별미, 섬 등 전남의 강점과 농산어촌, 체험, 자전거 등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10개 테마 50개로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상품 운영 여행사에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임차비를 지원한다. 전남의 봄 소식을 전하는 구례 산수유꽃축제, 함평 나비대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지역 축제와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섬여행, 자연과 힐링하는 명품길은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동부권으로 편중된 여행수요를 웰니스, 남도문예, 축제 등 서남권으로 분산해 여행객 유치와 지역 편차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4계절 내내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수요자 맞춤형 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계속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남도여행 으뜸상품’은 남도여행
무안군 무안읍(읍장 고용석)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산불발생 예방 주요 산인 남산, 보평산, 감방산 주변에 위치한 8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100여 명과 봄철 산불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논,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를 비롯해 산불발생시 신고요령, 방화시 처벌 규정 등에 대해 설명 했으며, 산불발생시 많은 산림자원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 했다. 또한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이하의 처벌을 받을 뿐 아니라 산림과 근접한 100미터이내의 논, 밭두렁을 소각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주민에게 알렸으며, 간담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능동적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발생 즉시 119에 신고해 산불을 진화하는데 함께 동참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