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개 시‧군 35건 / 116농가 2,138천수 살처분 (보상금 169억원 추정)시군별 : 나주11, 강진5, 무안5, 해남4, 장흥4, 영암2, 구례1, 장성1, 진도1, 곡성1 축종별 : 종오리 10건(28%), 육용오리 23건(66%), 산란계 2건(6%)(전 국) 10개 시‧도 378건 / 941농가 3,781만수 살처분 경기123, 충북86, 충남61, 전북46, 전남35, 세종17, 강원4, 경남4, 부산1, 인천1타도 의심축 발생동향 : 충남 공주 육용종계(3.29.) 지금까지 추진상황 행정부지사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AI 대응 일일 회의(‘16.12.13.부터)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도 예비비, 특별교부세 지원(27억원) 모든 시‧군 거점소독시설(37개소) 및 이동통제초소(26개소) 운영 최근 다발 계열사 방역 컨설팅 및 운전자 방역교육 실시(3.11.) 오리계열사 자체 일시이동중지 및 이행실태 점검(3.10.~3.12.) AI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계열사 및 관계기관 협의회 실시(3.16.) 이낙연지사 장흥 AI 방역현장 방문, 차단방역 당부(3.21.)3. 30일 추진사항 AI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및 계열사 협의회
무안군 무안읍(읍장 고용석)은 지난 29일 무안전통시장을 방문해 1읍면 1특색사업의 일환으로무안전통시장 사랑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고용석 읍장을 비롯한 공직자 20여명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장바구니를 직접 들고 시장을 방문해 과일, 채소, 생선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했다.아울러 무안읍은 전통시장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시장 내 쇼핑 도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쇼핑 도우미는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시장을 안내하고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카트를 이용해 주차장이나 버스 정류장까지 짐을 들어드리는 쇼핑 도우미 제도이다. 고용석 무안읍장은 “앞으로 특색사업을 적극 추진해 무안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3월 넷째주에 B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올 들어 처음으로 검출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8℃ 이상의 발열, 2∼3일 지속되는 기침, 인후통, 콧물, 근육통 등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 이번 검출된 B형은 현재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일치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질병관리본부와 지역 협력 병·의원이 참여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그 절기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형을 감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8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인플루엔자 의사(유사증상) 환자 분율과 B형 바이러스 분리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한 바 있다. 2016-2017절기(36주∼11주)에 총 879건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A(H3N2)형 845건, A(H1N1)pdm09형 2건, B형 32건)가 검출된 상태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독감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 재채기 때 비말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므로 감염 예방 및 확산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광주전남지역지사(지사장 한호연)과 함께 영광참사랑요양원을 방문해 위문공연, 재능기부활동 등 봉사활동을 지난 17일 펼쳤다. 자원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며 정겨운 이야기 꽃을 피우고, 우쿨렐레 위문 공연을 통해 모처럼 흥겨운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환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독감 등 호흡기바이러스 8종에 대한 검체를 채취했다. 앞으로 검사 후 결과를 치료와 예방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K-water 광주전남지역지사는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온정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수인 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소외계층 배려와 온정나누기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가루가 함유돼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이 비용 과다로 장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다른 시도와 공동 건의키로 했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로 내마모성, 단열성 등이 우수해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통해 초가지붕 개량용으로 집중 보급됐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석면을 폐암과 석면폐증을 유발하는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자 2009년부터 국내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전남지역에는 24만 여동의 슬레이트 지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 시범사업으로 463동의 철거사업을 지원한 이후 지난해까지 6년간 주택 슬레이트 1만 5천563동을 처리해 최다 실적으로 거뒀지만, 전체 철거 대상의 6.3%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주택은 33년, 전체 시설물은 86년의 철거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도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나 막대한 처리 비용 때문에 지방비로는 조속한 처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국비 확대, 국비지원율 상향 등 관철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한 공동 건의를 추진미로 했다. 또한 전국에서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 38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연초 농림축산식품부에 사료구매자금 지원금으로 500억 원을 신청, 이 가운데 80% 수준인 385억 원을 배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AI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AI 피해농가(예방적 살처분 대상자로 음성 확진자)와 지난해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영세농가에 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배합사료뿐만 아니라 청보리‧건초 등 조사료와 섬유질 배합사료(TMR)도 국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 품목에 포함됐다. 지원 조건은 전액 융자로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신규 사료구매자금의 경우 축산업 허가(등록)증, 사료 공급업체와 구매계약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외상 대금은 외상으로 거래한 사료 구매 내역서와 영수증(기존 외상금액) 등을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한우‧낙농‧양돈‧양계‧오리농가는 6억 원, 흑염소‧사슴‧말‧꿀벌 등 기타 가축은 9천만 원으로 마리당 지원 단가와 사육 수를 곱한 금액에서 기존 대출잔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산정한다. 시군에서는 직업‧사육 수‧대출잔액
전라남도는 친환경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2천623개 학교 28만 7천 명의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589억 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유기농쌀, 채소 등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07년부터 전체 학교급식에 100% 친환경농산물을 공급 지원해오고 있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유기농쌀, 양파, 배 등 주요 45개 품목 등의 친환경 식재료를 계절별·품목별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농가․단체와 계약재배를 90% 수준까지 확대하고, 월별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을 사전에 파악한 후, 학교(교육청)에 통보해 생산 품목을 우선 사용토록 유도하고 있다.또한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시설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점검을 수시로 할 방침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친환경 농산물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아토피 예방에 좋고, 또한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평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전라남도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농업 생산 기반 정비사업에 총 3천70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는 농업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반시설물의 현대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침체된 건설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재해 및 영농대비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810억 원, 저지대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 개선사업 460억 원, 주산단지 및 집단화된 밭의 용수 개발, 농로 개설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347억 원 등이다. 또한 노후 제방과 배수갑문 보수·보강으로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274억 원, 일반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 중 필지별 면적을 대형화해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209억 원 등 총 17개 사업에 3천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은 우수기 전에 사업을 완료해 재해에 대비하고,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앙정부, 시군,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비 추가 확보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시군 및 한국농어
전남도청노조(위원장 장승규)는 25일 도 공직자 및 자녀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문대학 탐방을 실시했다. 이들은 서울대와 국회의사당 등을 견학했다.명문대학 탐방은 도 공직자 자녀에게 꿈을 심어주고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134명이 참여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대 탐방에서는 전남출신 재학생들이 캠퍼스를 함께 거닐며 학교를 소개하고, 규장각, 자하연, 중앙도서관 등 명소들을 안내했으며, 강의실에서 대학생활과 학습 방법에 대해 대화했다. 이후 헌정기념관과 국회의사당을 견학했다.탐방에 참가한 금당중학교 2학년 백상하 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좋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장승규 위원장은 “부모의 재력이 자녀 학력의 잣대가 돼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명문대학 탐방이 도 공직자 자녀들이 큰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도청노조는 하반기에 KIST, 경찰대 등 충청권 탐방도 계획하고 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인 박완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천안시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이전 추진에 따른 공통 관심사항을 논의했다.이날 만남에서는 축산자원개발부가 중요 종축보존과 원활한 연구수행이 유리한 전남지역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하는데 폭넓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실제 전남의 경우 지난 1934년 이후 전국 육지부에서 유일하게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조사료 재배 최적지 등 가축사육에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추진하고 있다는 유치 당위성들이 논의됐다. 이 지사와 박완주 국회의원은 현 소재지의 급격한 도시화와 주변 고도산업화로 인한 구제역 차단방역의 한계 등을 고려할 때 종축 보존과 가축개량 연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이들은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검토 용역실시를 환영하면서 앞으로 객관적인 이전 필요성과 이전 조건, 최적지 등이 검토돼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천안시와 전남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약 채택에도 공동협력키로 했다. 이낙연 전남지
응급시 사람 살리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순천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생태탐방 연수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제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지난 24일 화순소방서에서 개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해 심장 정지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펼쳐졌다. 전남지역 13개 소방서 자체 경연대회 최우수자 13개팀 26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경연대회는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달(21), 사그(21) 씨가 처음 참가해 생명 존중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중한 경험의 자리로 이어졌다. 경연은 2명의 선수가 ‘심정지환자 발견, 신속한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실시, 의식회복’ 과정을 마네킹을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순천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생태탐방 연수원팀이 수상, 4월 26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생술 경연대회 전라남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됐다. 박원국 전라남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며 “앞으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영광굴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 세미나를 지난 24일 영광에서 개최했다. 영광지역 굴비 생산․가공․유통업 종사 어업인과 전라남도, 영광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참조기 어획량 감소에 따른 원물 가격 상승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 위축으로 이중고를 겪는 굴비업계의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영광굴비 가공 유통 현황 및 미래 전략 ▲할랄 인증 방법 및 해외시장 개척 ▲참조기 양식 연구 성과 및 굴비 원료 확보 방안을 토론하고 ▲영광군 굴비업계 지원 방안 및 시책 소개가 이뤄졌다.최연수 원장은 “굴비 자원 회복을 위해 서해특산시험장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수산부, 영광군과 협력해 방류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해남 마산면에서 H5N8형 AI로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와 함께 28일까지 종사자 등에 대한 이동 중지 조치를 취했다. 이번 이동중지로 해남군 소재 가금류 사육 농장의 가금류, 알(식용란, 종란 등), 분뇨, 사료, 동물약품, 왕겨, 톱밥, 축산기자재 등의 반입 및 반출이 금지된다. 수의사, 외부 백신접종 인력, 인공수정사, 알 수집상, 컨설팅인력, 가금거래상인, 축산기자재 보수인력 등 축산 종사자의 출입도 금지된다. 다만 도축 출하 및 사료 공급은 가축방역관의 사전 승인하에 출입이 허용된다. 전라남도는 또 해남지역 AI 전파 차단을 위해 검역본부·해남군과 함께 특별방역팀도 구성·운영한다. 특별방역팀은 가금류 농가 이동 중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 상황을 확인하며, 발생 농장 잔존물 처리 및 살처분 매몰지 운영실태도 점검한다. 이와함께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방역점검표를 활용한 예찰을 실시했으며, 3월 8일까지 오리 사육농가를 출입하는 가금 및 사료 운송차량에 대해 타 도 오리 사육농가와 구분해 차량 운행을 실시하고, GPS 가동 및 세척·소독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오리를 타 도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넘어섰다.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6년 어업생산동향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전남 어업 생산량이 144만t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29만t)보다 11.6%(15만t) 늘어난 것으로 전국(280만t)의 52%를 차지하는 규모다. 전남의 어업 생산량 비중은 2014년 118만 2천t으로 전국(265만 6천t)의 45%, 2015년 129만 4천t으로 전국(275만 3천t)의 47%로 계속 높아지다 지난해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이처럼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늘어난 것은 주요 양식 품종인 해조류의 경우 시설면적이 늘어나고 양식 해황환경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역이 47만 9천t으로 전년보다 18만t이 늘고, 톳이 3만 2천t으로 5천t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전복 생산량도 시설량 확대 등으로 74%(5천t) 늘어난 1만 2천t을 기록했다. 내수면어업 역시 주요 품종인 뱀장어 생산량이 5천818t으로 전년보다 10%(500t) 늘었다. 반면 어선어업은 해황여건 악화 및 자원량 감소로 어획량 비중이 큰 참조기가 1만 1천t으로 9천t이, 멸치가 3만 1천t으로 2천t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무안 운남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대표 서준일)의 세발나물 재배단지를 방문해 수확 현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서준일 대표는 “세발나물은 한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되고, 한 번 파종하면 4월 말까지 4~5회 정도 수확이 가능해 다른 작목보다 소득이 높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서 대표로부터 현황을 들은 후 “농산물은 품질도 중요하지만, 도시 주부들이 맛있게 조리할 수 있도록 조리 방법도 표기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이 세발나물 재배 전국 1위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운남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은 40농가가 9ha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600여t의 세발나물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있다. 무안에서 생산한 세발나물은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비타민C와 식이섬유, 콜린 등의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웰빙채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지역 세발나물 재배 면적은 무안 15ha를 비롯해 총 38ha로 전국의 9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