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도정회의실서 도지사 주재 실국본부장회의 개최- 고용 회복세 등 분석... “도민 삶으로 확산되도록 지속 관리 필요”- 겨울철 안전관리 철저 지시... 취약계층 보호와 화재 예방 강화- 국회 방문 결과 공유, 현안 해결 및 국비 반영 노력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원전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부서에 대정부 건의를 주문하는 등 원전 산업 정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전 세계에서 대형 원전이 건설되고 있고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이 2030년 전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전 산업은 국가의 미래 산업이므로 정부가 국가 차원의 산업 지원과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고리원전 2호기 계속 운전 허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원전 산업이 경남의 주력 산업인 만큼 국제 시장 변화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경남 고용률이 64.6%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점, 제조업·건설업 고용 상승, 소상공인 체감 경기 개선 등을 언급하며 “주력 산업 성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경남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식 27개·시범 4개 등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단 1만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은 31일 오후 4시부터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과 환영 메시지 영상이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 사회자의 개식 통고를 시작으로 18개 시·군 선수대표 입장, 개회 선언, 내빈 축사, 스포츠 7330 실천 다짐 등이 이어진다. 식후에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주제공연과 드론 라이트 쇼, 불꽃 쇼를 비롯해 AB6ix, 박혜신, KCM, 박지현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져 대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밀양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 주재로 ‘추진 사항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 추진 상황, 개·폐회식 준비, 경기장 보수 현황, 경기 일정 등을 비롯해 담당팀별 중점 추진 상황과 문제점, 보완 대책을 논의하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0월 1일부터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결제하면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액(인센티브 제외)의 10%를 최대 10만원 까지 광명사랑화폐로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10월 한 달간 충전액 최대 100만 원까지 10%의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어, 충전할 때와 사용할 때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과반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광명사랑화폐로 받은 사실만 봐도 시민들의 지역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알 수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고, 이를 통해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들어 지역화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 발행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했고, 9월에는 다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런 적극적인 지역화폐 정책 덕분에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서울경제TV ‘백상을 듣다’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3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합쳐서 세 곳에 총 502조 원이 투자된다“고 답변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5만 평) 규모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승인은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받아서 지금 보상 공고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다.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은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팹(fab)이 순차적으로 6기가 들어서고, 10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2
연천군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선정을 위한 주민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농어촌기본소득은 농어촌 지역 주민 모두에게 조건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제도로, 현재 정부와 경기도가 시범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에 연천군은 주민 참여 의지를 담아 서명부를 마련하고, 군민과 함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와 각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에 서명 참여를 위한 홍보물 게시 등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단체 등 각종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모여 연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연천군은 이번 서명 운동 결과를 취합해 경기도와 정부에 제출하고, 향후 정책 공모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지』 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와의 업무협약식(MOU)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문화 예술의 공동 발전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특히, 수행 실무를 맡은 덕성여대 이송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양강’, ‘사나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평군지편찬위원회는 문화 예술, 언론, 행정, 의회 등 각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군지 편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편찬위원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9월 3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격려하고, 엑스포 행사장인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정 부지사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의 약초허브식물원 내에 위치한 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을 돌아보고, 엑스포 추진상황과 충북도 행정지원협의회 주요 건의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엑스포 행사장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주요 전시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과 국제발효박물관 등 현장도 확인하였다. 정 부지사는 “충북 제천이 글로벌 천연물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직위 직원들이 열정과 지혜를 모아 엑스포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토)부터 10월 19일(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송학면 송학무도시곡지구)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바쁜 농사일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토지 소유자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2달간 송학면 뭇두 경로당(송학면 무도길 95-16)에서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송학무도시곡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경계 협의 및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이다. 임시경계점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경계를 우선하여 설정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되도록 인접 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경계조정이 이루어진다.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로 현황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경계와 면적의 변동사항 등을 직접 보여주며 경계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제천시에서는 설문 플랫폼을 활용해 임시경계 현장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임시경계점을 확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경계점 위치를 자료를 이메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
□ 대전시는 1월 12일부터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개정 법령에 따라 1월 25일부터 7일간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ㅇ 개정된 법령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별 정당 현수막 게첨 2개 이내로 제한 ▲어린이보호구역 및 소방시설 설치 구역 5m 이내 설치금지 ▲가로등 등 기둥 2개 이내 ▲타인 설치 현수막·신호기·안전 표시 등 가리지 않을 것 ▲현수막 규격 10㎡ 이내 ▲정당 명칭·연락처·게시 기간 표시 글자 크기 세로 5cm 이상 등으로 정당 현수막의 설치 개수,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ㅇ 시는 각 정당에 법령 개정 사항을 사전 안내하는 한편, 종전 규정에 따라 게시된 정당 현수막과 규정을 위반한 현수막은 자진 정비 요청하고 이행되지 않으면 철거 등 강제 집행할 방침이다. □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정당의 표현의 자유 존중과 시민의 생활안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면서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사진자료(현수막 게첨 사진) 붙임 사진자료(현수막 게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