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강경읍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5개 읍·면·동 주민 대상 ‘찾아가는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논산시 주민참여예산 현황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바탕으로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가 원활하게 운영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참여한 주민 A씨는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자세히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제안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찾아가는 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에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을자치분권과 마을자치팀(☏041-746-5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충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농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즐겁고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충남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민애 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농아인의 권익증진 향상과 수화보급 및 농아인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또 농아인 권리선언 낭독 영상 및 농아인의 날 홍보 영상 상영을 통해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아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면 무엇보다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농아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꿈을 실현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적인 시책을 시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는 1997년부터 농아인의 복지와 인간존엄 및 평등구현을 위해 조선농아인협회 설립월인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한 6월 3일을 농아
홍성군은지난 23일 길영식 부군수와 해군 잠수함사령부 김좌진함장 박진철 대령을 비롯한 김좌진함 관계자들이 양기관의 안보‧문화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만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핵심전력 국가관 함양교육의 하나로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김좌진함 승조원들이 멀리 경남 창원에서충남 홍성까지 방문하며 성사되었다. 홍성군과김좌진함은 지난 2014년 2월 자매결연 이후 김좌진함 승조원의김좌진 장군 추모제 참가, 홍성군수의 김좌진함장 이취임식 참석 등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나 2019년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교류를 잠정중단했었다. 김좌진함장박진철 대령은 23일 김좌진 장군 사당 참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길영식 부군수를 예방하여 향후 김좌진장군 전승 기념행사, 호국 충절의 고장 자긍심 고취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두 기관의 활발한 자매결연활동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시점에서 상호 안보‧문화 교류에 대해 논의한 만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군과 자매결연한 1,800톤급 잠수함 김좌진함은 공기불요추진(AIP)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등 디젤 잠수함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1일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총사업비 354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365 생활권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30분내 보건시설, 60분 내 문화복지 서비스, 5분 내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이다. 군은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29회에걸친 협의·의결과 더불어 설명회, 농촌공간학습모임 등 55회에 이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들어서만 농촌협약 자문을 7회나 진행하는 등 총 11회의 자문을 거쳐 전문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이번공모 선정으로 부여군 서부생활권에는 5년간 총 354억원(국비 245억원, 지방비 109억원)이 투입된다. △홍산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58억) △외산면·내산면·옥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각 40억) △은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단계(20억) 등 다양한사업이 마련돼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 분석에서 드러난 취약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을위한 다채로운 연계사업도 진행한다. 읍·면 간 주요기능 연계를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365 생활권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농촌
민선8기 충남도정의 새로운 방향을 설계 중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석)가 시군을 찾아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지역 공약과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8기 도정에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준비위는 20∼21일 공주와 천안, 논산 등에서 교육문화환경분과,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교육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시군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0일에는 교육문화환경분과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지역 공약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석 위원장과 교육문화환경분과 박하식 간사, 김영범‧김옥‧장혜숙 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교육문화환경분과는 △공주‧부여권 백제역사문화 발전 및 관광자원 개발 전략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칠갑산 관광자원 개발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구한다. 21일에는 지역균형발전특위와 교육발전특위가 의견 수렴에 나선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천안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천안‧아산권역 의견을 들은 뒤, 오후 2시 30분 논산문화원으로 이동해 논산‧계룡‧금산권역 도민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엑스포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승조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조직위원장, 국방부 등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실행계획을 담당하는 대행사 유니원은 지난 1월 착수보고회, 2∼3월에 걸쳐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및 보완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회장조성, 전시연출, 이벤트, 홍보, 회장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번 세부실행계획을 기반으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국제행사 품격에 맞는 공간과 콘텐츠로 알차게 구성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승조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세계 여러나라의 軍문화가 한 데 어우러져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것이다”라면서 “세계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이 될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내 군 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관내 첫 골프장 ‘사계절 컨트리클럽’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사계절 컨트리클럽’은 올 1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5개월여 만에 착공하는 것이다. 사계절 컨트리클럽 골프장은 총 사업비 약 576억여원을 투입해 삽교읍 목리 일원 38만2455㎡ 부지에 대중제골프장 9홀로 조성되며,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1동, 티하우스 2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골프연습장 74개 타석,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시설 등 부속 체육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며, 차량 28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골프장 주변으로는 블록형 단독주택 16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첫 골프장인 사계절 컨트리클럽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홈페이지 개설하고, 시민의견 수렴 나서..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가 15일 홈페이지(http://www.asan.go.kr/insu/)를 개설하고, 35만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박 당선인은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새로운 아산시의 미래 100년 설계와 대도약을 위한 여정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의견을 제안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수위 홈페이지 ‘당선인에 바란다’ 창구를 통해 시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 할 수 있고, 이곳에 게시된 의견은 익명과 비공개로 처리돼 보호된다. 시민들의 의견은 당선인의 공약과 비전, 민선 8기 시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인수위 홈페이지는 이외에 위원장 인사말과 조직도, 의원소개, 인수위 상황실 등이 마련돼 있어 이를 통해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박경귀 시장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시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시민 6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생활원예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생활원예 교육은 상・하반기 과정으로 각 30명을 모집해 추진하는데 상반기 과정은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운영하여 10회 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교육생을추가로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원예교육은 도시민에게 원예의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재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예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1개 과정 30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23회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전문가반 교육은 토양과 비료, 화훼, 채소, 병해충 방제, 곤충 교육 프로그램 개발, 텃밭 및 정원 디자인, 도시농업전문가의 리더십, 치유농업 등 실내・외 이론과실습을 병행한다. 관계자는 “도시농업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도・농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