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진석부의장(부여·청양·공주)을 만나 부여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군은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416억)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496억) ▲충청산업문화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2조 6,426억원) ▲국도29호 도로건설공사 국도 5개년 계획 반영(3,780억원) 등 총예산 3조 1,118억원 규모의 부여군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들을 건의했다.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은 문화·역사 도시로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아시아권 역사 도시 간 국제교류 등 역사도시로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이 절실하다.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은 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한사업이다. 금강수원을 활용한 맑은 물을 공급하여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아울러 충청산업문화철도는 국가균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시민들과 대화의 자리를 만들고자 18일 합덕읍을 시작으로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 시정 목표 구현을 위해 8월 11일까지 14개 읍면동 순방에 나섰다. 민선8기 취임 초기부터 “오로지 시민의 행복과 당진의 발전을 위해 시정을 펼치겠다”는 오 시장의 뜻에 따라 이번 순방은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도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방문해 발로 뛰겠다는 약속 이행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순방은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에 주안점을 둔 오 시장의 ‘시민중심’ 소통 행보가 눈에 띈다. 당진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시정방침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순방시 건의된 시민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침체된 당진경제를 살리고, 시민을 행복하게 해달라는 17만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을 통해 민선8기가 출범한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모두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순방은 ▲7.19. 송악읍 ▲7.27. 고대면 ▲7.28. 대호지면 ▲7.29. 면천면 ▲8.1. 석문면 ▲8.2
농촌형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5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에서 ‘2022 퐁당 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인들의 사기를 한껏 높였다. 청양군이 주최하고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창업경진대회는 오는 2024년청양읍에 완공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특성화와 전국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회 목적은 ▲녹색식품 ▲녹색자원․에너지 ▲녹색순환경제분야 사업 주체 발굴이다. 이날 대회는 1차 서면 심사(9팀)에 이어 2차 예선을 통과한 6개팀의 자료 발표(10분) 및 질의응답(10분)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됐다. 6개 팀은 창업전문가의 지도 속에서 예선 때보다 완성도 높은 발표로 대회장의 열기를 높였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까꿍팜’(청양군) 팀이 차지했으며, 이 팀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친환경비누 사업계획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의 연계성, 시장성,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캠핑용품 공유․렌탈 플랫폼을발표한 ‘캠핑 그린’(서울)팀과 가공시설 공유플랫폼 앱을 발표한 ‘수상한 괴짜들’(청양군) 팀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어쩌다로컬’(청양군)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8일부터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주민참여예산으로 담기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15개 읍·면·동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는등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참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은 주민의 실질적 참여가 가능한 사업 등을 포함해100억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공모사업의 대표적인 유형은 △ 논산시 정책사업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마을자치회 지원사업 등 주민을 행복하게 하고 복리증진을 위한 참여형 사업이다. 특히, 올해 논산시는 역점사업으로 청년참여예산 부문을 신설하여 청년의참신한 정책 제안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 행정·법적 추진가능 여부 등을 자체적으로 검토한 후 읍·면·동 주민총회등의 심의과정을 거쳐 의회에 제출해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8월 17일까지이며, 읍·면 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나 논산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80여일 앞둔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 부지에 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軍문화엑스포 및 시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부스 설치는 오는 8월 15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내·외국인을 비롯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을 대상으로‘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비롯한 아름다운 계룡의 문화와 관광 등을 홍보하기 위한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머드박람회장 내 해양레저&관광관에 6M×3M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軍문화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및 계룡9경·3체험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계룡산 아래 아름답고 안전한 계룡시를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보다 특색있는 홍보를 위해 머드박람회 기간 중 계룡시 엄사예술단이 공연하는 뮤지컬 ‘신도안’ 공연으로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켜, 계룡의 문화와 예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뮤지컬 신도안은 태조 이성계가 현재의 계룡시 신도안면 일원을 도읍으로 삼고 천도를 준비하는 과정을 오늘날에 맞도록구성·각색한 작품으로, 타악과 연극이 결합한 민속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국토교통부 선정 온양6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온양초 어린이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에 참여한 6학년 2반 학생 23명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온양초 어린이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는 온양6동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도시재생 콘텐츠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온양6동 주민협의체와 교육 전문기업, 온양초등학교(교장 이현주)가 공동으로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디자인 학교 교육은 온양초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리도시 이해하기 ▲가상도시 디자인하기 ▲우리동네 보물찾기 ▲우리동네 디자인탐험대 ▲우리동네 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생들이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미조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동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온양6동 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나선 시는 총사업비 3억원(국비 1억5000만원, 시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온양6동 온주길26번길 10 일원
예산군의 관광명소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되면서 또 한 번 명품 관광지임을 입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시 떠나도 안심여행, 모두가 즐거운 여행은 안전·안심이 기본입니다’를 주제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러한 캠페인과 함께 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는 느림의 미학을 느끼면서 사색하기 좋은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예당호 느린호수길은 앞서 지난 2020년에도 UN헤비타트가 수여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느린호수길이 자리한 예당호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방문객 수 500만명을 훌쩍 넘어서 600만명에 육박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특히 군은 예당호 외에도 덕산온천 및 내포보부상촌,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곤충생태관, 황새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생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다수 자리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꾸준한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7월 말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 제때 주기와 정량 사용, 도열병방제 지도에 집중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삭거름 주는 방법과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게시물을 군내 각 마을회관 게시판에 부착, 농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을 말하며, 출수기를 기준으로 20~25일(어린이삭 1~1.5mm)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한다. 중만생종은 7월 20일경이적기다. 단, 삼광벼는 이삭거름을 일찍 주는 경우 쓰러질위험이 있으므로 이삭 패기 15일 전(8월 1일경)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벼가 웃자라 쓰러지기 쉽고, 늦으면이삭이 나온 후 이삭의 목이나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이삭거름의 양은 10a(300평)에맞춤 비료(17-0-14) 기준으로 13kg가량이 적당하고벼 잎이 짙은 녹색일 경우 양을 줄여야 한다. 또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이나 낮은 온도가 지속되고 장마가 계속되는 경우 질소 비료를 20~30% 감량하거나 생략하고, 대신 칼리비료를 10a당
금산군민의 애환이 담긴 중앙극장이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금산군은 금산읍에 위치한 중앙극장의 구조보강 등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철거를진행하고 중도하옥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우리동네 아지트 공유공간을 건립한다. 철거작업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철거 전날인 7월 20일 중앙극장 앞에서 중도하옥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정해승)의 주관으로 전야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극장은 지난 1959년 개관해 군민에게 만남 및 데이트 장소 등명소로 이용됐으나 지난 2001년 폐관한 이후 21년간 방치되고있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중앙극장을 부득이하게 철거하게 돼 아쉽다”며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는 것은 안타깝지만 또 다른 공유공간인 우리동네아지트를 통해 군민모두에게 즐거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