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올 정월대보름(2.22)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과 함께 연중 가장 많은 소각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어 어느 때 보다도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상황이다.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 2.20일〜22일 동안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원 등 가용인원(500여명)을 총동원하여 암자, 계곡, 약수터, 토굴 등에서 양초·향 같은 인화물질의 사용 및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예상지역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 처리할 계획이다.또한,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43대)와 산불신고단말기(277대)를 활용한 산불조기 발견을 위한 신고체제를 확립한 뿐만 아니라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치는 등 신속한 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여성 인권의식 향상 사업’을 운영할 사업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북한이탈여성 인권의식 향상사업’은 탈북 과정에서 얻은 심리적·육체적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여성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및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인권기관 전문 상담원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했다.신청자격은 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 운영 등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다.지원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3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가족여성담당관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는 할 수 없다.도는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3월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북한이탈여성 인권의식 향상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인식제고 워크숍, ▲도내 4개 하나센터별로 북한이탈여성 인권교육 실시, ▲성폭력상담소 등 현장방문 및 전문상담원 지정·지속 지원 등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사업비는 5
서울시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도급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명예 하도급 호민관 11명을 공개 선발하여 위촉했다.명예 하도급 호민관은 변호사, 공인노무사, 기술사(토목, 건축분야) 자격을 소지한 3년 이상 경력자와 건설업체 및 건설 관련 협회에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1월 14일에서 21일까지 모집하였으며, 총 31명이 응모하였다.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걸쳐 총 11명(변호사 4명, 노무사 3명, 토목 및 건축분야 기술사 2명, 건설업체 또는 건설협회 경력자 2명)을 선발하였다.선발된 명예 하도급 호민관은 2월 17일 위촉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위촉식 일시 : ’16. 2.17(수) 10:30~11:40위촉식 장소 :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5동 5층 여유당 명예 하도급 호민관은,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하도급 호민관 2명의 인력만으로는 감시가 어려웠던 불법·불공정 하도급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서울시 하도급 정책 마련과 추진에 도움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명예 하도급 호민관은 현재 활동 중인 하도급 호민관과 함께 건설 현장의 불공정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이석우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정책실장이 소장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기증 받는다.5‧18기록관은 오는 18일 오전 11시30분 6층 관장실에서 기증자인 이 전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갖고 5·18기록물 책자 4권을 인수한다.이번에 기증된 기록물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5·18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전조교 등이 제작한 교육용 책자로 4권 중 3권은 기록관에 소장되지 않는 자료이다.기증된 책자는 ▲5‧18민주화운동(전교조 교과위원회․1990․기록관 보유) ▲향그러운 흙 가슴만 남고(전교조 교과위원회․1991) ▲광주혁명 8주기 살아오는 광주(민족경북대총학생회 학술부․1988) ▲새벽-광주민중항쟁 백서(광주특별위원회․1985)이다.이중 ‘5‧18민주화운동’은 당시 전교조 소속 교사 정희곤, 유양식, 이상헌, 정진규, 김태문 등이 제작한 것으로 5‧18 공동수업을 하는 이유, 항쟁 주체, 학살 주역 현주소, 희생자 현황, 묘지도 등이 담겨있다.‘향그러운 흙 가슴만 남고’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 미국의 책임, 잠들지 않는 남도(4․3제주 민중항쟁) 등을, ‘살아오는 광주’는 경북대 총학에서 광주항쟁 8
(좌측부터) 셀파소프트 박기범 대표이사, KT IT전략기획담당 이강수 상무, KT DS 기술서비스 본부장 김지윤 전무가 업무협력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초일류 기업 도약의 중심’이 될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의 미래 모습을 담은 개발계획안과 주요 건물의 디자인이 공개됐다.현대차그룹이 17일 공개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GBC는 7만9,342㎡ 부지에 지상 및 지하를 합쳐 총 연면적 92만8,887㎡ 규모로 조성되고, 그룹 통합사옥으로 사용될 105층 타워를 비롯해 시민과 소통을 위한 시설인 공연장, 전시시설, 컨벤션, 호텔/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부지 내 건물들은 한국 옛 전통 도시의 골목과 집 안 건물 사이에 있는 마당에서 영감을 얻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되도록 배치된다.GBC의 핵심 시설인 초고층 통합사옥 건물은 간결하고 가장 순수한 형태인 ‘정사각형 수직타워’로 건설되며,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완벽함으로 진화시킨다는 기본 구상 아래 안정감과 미적 효과를 극대화했다.현대차그룹 GBC는 향후 수도권 광역 교통 허브가 될 영동대로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을 보유한 공간뿐 아니라 서울 강남의 지리적 랜드마크 역할을 겸하게 될 전망이다.1년여에 걸친 개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5일 롯데쇼핑(이하 롯데)이 시에 제출한 불법무단전대 위반행위 시정조치 및 제거계획 등 롯데마트 의견서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왔다.시는 일단 롯데가 의견서를 통해 불법 무단전대 사실을 시인하고, 대부계약과 주차장 사용협약을 변경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점은 일부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현재까지의 불법 무단전대 행위의 제거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 미흡하고 제거의지도 충분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17. 2. 1까지 무단전대를 제거하겠다는 순차제거매장 면적(약 60%)이 즉시제거매장 면적(약 40%)보다 20%가량 많고, 순차제거의 목적이 전차인 보호라는 명분도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이에 시는 롯데의 불법 무단전대 제거계획 등과 관련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기 앞서 불법 무단전대 제거계획 뿐만 아니라 이행계획서에서 밝힌 ‘사회환원 및 사회공헌’ 내용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보다 진전된 계획서 제출을 롯데에 공문으로 요구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현재까지의 불법행위 등에 대한 롯데의 대시민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요구도 전달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봄철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인 ‘산불취약지역 산불 가연물질 사전제거’를 2월 29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남부지방산림청은 매년마다 전년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당년 산불위험이 고조되는 3월 이전까지 가연물질 사전제거 사업 실행 등 산불 원천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대부분 산불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되고 있고, 특히 영농준비를 하는 이 기간 때면 산림과 인접된 농경지에서 논·밭두렁이나 영농폐기물,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을 불법으로 태우다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산불로 번질 수 있는 가연물질을 사전 제거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막는 중요한 사업이다.이에,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산불 가연물질(인화물질) 사전제거 집중기간을 오는 15일∼29일까지 설정·운영하고, 산불위험이 고조되는 3월부터는 산림 내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일체의 불씨 취급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임을 밝혔다.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놓다 적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을 피우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은 2월 17일(수) 서울 광화문 미래에셋증권 인근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 임원을 위한 라온힐조 지식스퀘어’에 특별강사로 참석, ‘블루오션 전략과 창조경영’을 주제로 특별 조찬강연을 펼쳤다.산림조합중앙회장 취임이후에는 산림과 숲의 새 시대를 열기위한 산림조합의 활동을 알리고 산림산업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약 150여명의 미래에셋 금융그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별 조찬강연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관성적 사고에서 벗어난 역발상이 미래의 블루오션을 일깨우는 창조경영의 출발점”임을 강조하고“미래에셋 금융그룹 또한 역발상의 창조경영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금융그룹의 블루오션으로 성장, 대한민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또한 이석형 중앙회장은 우리 숲의 중요성과 가치, 산림조합을 소개하고 관련 금융상품 도입과 투자를 통해 산림분야의 미래 시장을 창출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임업이 될 수 있도록 미래에셋 금융 그룹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였다.이석형 중앙회장은 함평군수 재임시절부터 국내 기업들과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의 특별강연을 통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