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꿈나무와 도민의 오감을 만족시킬 ‘제14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20일(금) 14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6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LED트론 댄스 공연으로 과학축전의 신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드론의 군집비행과 로봇의 다양한 군무, 우주를 표현한 레이저맨의 합동 퍼포먼스가 큰 호응을 받았다. 9월 22일(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은 132개의 학교·출연기관·연구기관·기업 등이 160여개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을 앞지르는 5G, 상상하는 전북꿈나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전은 그동안 축전에 올 기회가 적었던 도내 원거리 학생대상으로 수송버스 지원과 함께 특수학교 참여 지원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축전에 참여한다. 도는 과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사이언스 버스킹, 바이오 톡톡! 특별강연, 드론 스포츠 등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전라남도는 지난해 e-모빌리티산업의 중심도시를 선포하며 성황을 이뤘던 e-모빌리티 엑스포 산업전시회가 오는 26일 영광에서 또다시 성대한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전기운반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1~2인용 이동수단이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30일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미래기술이 융합된 생활 속의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상 속 e-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융합한 e-모빌리티의 미래상을 조명하고, 산업 트렌드의 나눔과 교환의 장이 되도록 기획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e-모빌리티 중소기업 전문 산업전시회다. 관람객이 직접 시승하고 체험하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국내외 e-모빌리티 연관 업체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드론 등 신성장 산업 관련 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발표하고, 학술행사를 열어 산업 트렌드를 공유한다. 또한
전라북도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8일 최용범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방역전문가와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가축방역심의회 심의결과 발생지역(경기도) 사육돼지에 대해서는 별도조치 시 까지 우리도 반입을 무기한 금지하기로 했다. 도내 모든 시군에 설치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16개소를 18개로 확대 운영(9.19일 추가설치-익산1, 완주1)하고, 익산 왕궁 밀집사육지역에는 소독초소 3개소를 별도 운영 하고 있다. 기존에 추진 중인 방역대책에 대해서도 일선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유무를 꼼꼼히 점검해 나가고 있다. 17일 06시 30분부터 48시간동안 돼지농장 등에 발령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기간 중 도 자체 점검반을 구성(5개반, 10명)하여 이동중지명령 이행 여부를 직접 현장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군 및 농협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72대) 등을 총 동원하여 방역취약 지역(밀집단지농장, 축산시설 주변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화예찰요원(27명)은 매일 도내 사육중인 돼지농장(744호)에 전화
광양시는 지난 17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광양제철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광양시모범운전자협회 등 기업 및 유관단체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드론 산업대전의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 안전관리계획 등 행사 준비상황 전 분야에 대해 보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2019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은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드론 산업대전으로서 전국 드론 수요기업 및 공공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드론구매 ▲공공조달 ▲수요맞춤형 드론 개발 ▲실증시연 ▲공동사업 제안 등 공공 및 산업 분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행사이다. 10월 16일부터 이틀간 광양읍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 광주시민의 숲 부근 하천부지에 위치한 드론 비행연습장에 1만343㎡ 규모의 드론공원이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레저활동을 위해 1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북구와 ‘드론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하천부지 내 드론비행이 가능한 레저·문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하천점용허가 세부기준을 변경해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의 레저, 취미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투자를 하고, 익산국토청은 하천부지 내 점용허가를, 광주 북구는 드론공원 조성과 드론공원 활성화 및 운영을 맡게 된다. 드론비행연습장은 지난 5월부터 드론 교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통해 기초체험반, 항공촬영반 등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중에는 지역 내 드론 관련 기업들의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향후 드론공원을 초경량비행장치 상시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받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 중이다. 상시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받으면 시민들이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전남 순천, 장흥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컨퍼런스홀에서 ‘2019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은 ‘광주, 리브랜딩(#RE_BRANDING_GWANGJU)’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럽문화에 기반한 도시브랜딩과 도시재생, 일본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 사례 등을 통해 광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국제도시디자인포럼은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개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게 된다. 먼저 19일에는 국내외 도시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광주의 문화 정체성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청춘 발산마을, 푸른길 공원을 거쳐 광주폴리로 이어지는 ‘어반디자인투어’를 실시한다. 20일에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세션 도시리브랜딩 ▲2세션 도시재생 ▲3세션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전체회의가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일본 등 국내외 건축 및 도시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광주의 도시디자인에 대해 논의한다. 또 포럼 기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지하 2층에서 ‘세계에서 가장
전라북도는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7일 06시 30분부터 48시간동안 돼지농장 등에 발령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기간 중 자체 점검반을 구성(5개반, 10명)하여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전파요인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다. 도내 모든 시군에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설치, 모든 축산차량은 소독 후 소독필증 발급받아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전국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돼지농가에 남은음식물 급여를 금지하고, 돼지가 모이는 도축장에 대해서는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 도축장 내외부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사전 차단방역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18일 도청에서 최용범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방역전문가와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분석과 향후 추진 방역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고, 논의된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도 방역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하였다. 축산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여수 화정면 개도 해역을 중심으로 적조 경보가 발령된 이래 여수 돌산읍 우두리, 송도해역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숭어, 농어 등 24만 3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16일부터 양식어류 폐사가 신고돼 합동조사반이 피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어가에서 숭어, 농어, 참돔 등이 폐사했다. 이에 따른 피해액은 4억 1천여만 원으로 추정된다. 적조생물이 연안에서 이동?확산을 반복하고, 수온과 일조량이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여수 돌산~남면~화정 해역의 경우 바닷물 1㎖당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최대 2천220개체가 출현하는 등 고밀도 적조 띠가 광범위하게 분포되고 있어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가 의심된다. 전라남도는 적조주의보 발령 이후 현재까지 선박 384척과 인력 1천143명을 동원해 황토 2천344t을 살포하는 등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SNS를 이용해 어업인 8만 4천355명에게 적조 발령 상황 및 양식어장 관리요령을 전파하는 등 적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전라북도와 전자부품연구원은 도내 자동차 전장부품기업의 현안을 해결해 기업의 역량 제고를 도모하는 “전장부품기업 현안해결 리빙랩 연구개발(R&SD)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최근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전장부품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부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추경 예산에 반영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은 산업부 산하 전자IT분야 전문기관으로 사업을 위한 연구시설 및 연구장비를 제공하고 연구개발 지원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장부품 기업을 지원한다. 본 사업의 특징은 개방형 연구실(Living Lab)을 조성하여 기존 공급자 중심의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그룹 등이 참여하는 사업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문제해결을 도출하는 것이다. 지원규모는 과제당 1억원 이내로 총 3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8월 중순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달 16일부터 공고를 통해 기업을 추가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도내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