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과 간부 공무원들은 18일 경북 문경시 흥덕동에 있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방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가공시설을 둘러보았다.
서울시는 2월 19일(금)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직원 중 헌혈 희망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헌혈행사에는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평소 개인이 헌혈을 하고 보관해 오던 헌혈증을 접수받고 그동안 서울시가 헌혈행사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서 517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함께 거행하게 된다.서울시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 공급을 대부분 학생과 군인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자발적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와 동절기에 각각 한 차례씩 2회에 걸쳐 직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 2월 15일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MOU)을 체결하는 등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헌혈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과 치료과정에서 수
성남시가 탈세를 노리고 주거용 오피스텔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법의 맹점을 악용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현행 주민등록법상 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에 입주할 경우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도 처벌조항이 없는 점을 악용, 일부 소유주가 세금부과를 면하기 위해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전‧월세 계약을 맺는 편법이 횡행하고 있다. 전입신고를 할 경우 해당 오피스텔이 주택으로 간주되어 소유주가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과세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성남시는 이러한 불법, 편법이 세입자의 권익을 침해할 뿐 아니라 세금 탈루에도 악용되고 있다고 보고,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전수조사를 결정했다.성남시에는 오피스텔이 모두 3만 1천여 호수가 있으나 전입신고를 한 세대는 1만8천여 세대에 불과하다. 비율로 따지면 59.33%. 나머지 1만2천7백여 호에 대해 직접 방문해 주거용으로 쓰이고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기로 한 것이다.시는 57명의 조사반을 편성해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가가호호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반은 전입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강의실에서 ‘RD사업계획 기업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RD지원사업 소개 및 전략, ▲사업계획 작성요령 및 전략, ▲시장 기술 및 환경적 분석, ▲RD 기획 프로세스 및 작성 방법, ▲사업 지원요령/관리방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올해 정부 RD사업을 소개하고, 추진방향 및 추진전략을 안내해 중소기업의 RD사업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RD 사업계획 실무 작성방법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RD사업 이해도 향상은 물론, 사업 유치 역량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참석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및 학·연 관계자 50명이다. 참가방법은 22일 18시까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step.re.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경기도 과학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RD사업 교육을 통해 저변을 확대시킴으로써 경기도내 침체된 중소기업 RD 활성화에 적극
정 모 씨(53세)가 부친이 사망하면서 남긴 동대문구 소재 도로부지를 작년 12월 아무런 조건 없이 구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연초부터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기부자 정씨가 작년 12월 부친이 사망함에 따라 상속받게 된 동대문구 주택가 골목도로를 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특히 사유지가 도로로 이용되고 있으면 일반적으로 토지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현실적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편익을 위하여 아무런 조건 없이 기부하여 화제가 되었다.구가 이번에 기부 받은 토지는 휘경동 286-367 도로 18㎡이며 공시지가 기준으로 1천1백만원 상당에 이른다.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조례’에 따라 관련 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17일 동대문구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하고 기부 받은 도로부지를 휘경중학교 옆에 위치한 주택가 골목도로로 이용하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귀중한 사유재산을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으로 기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2월 18일 광양수입식품검사소(전남 광양시 소재)와 양산수입식품검사소(경남 양산시 소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수입식품 통관 현황을 현장 점검하였다고 밝혔다.또한 민간이 운영하는 KIFT 보세창고(경남 양산시 소재)를 방문하여 수입식품 검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수입자와의 면담 등을 통해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서갑종 광주식약청장, 김영균 부산식약청장 등이 참석하였다.김승희 처장은 일선 수입식품 검사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서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또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정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윤리 경영 문화 확산에 또 한번 앞장선다.KT는 18일 오후 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페어플레이(Fair Play)’ 서약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Fair Player Club(페어 플레이어 클럽)’ 은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의 전세계 24개 반부패 프로젝트 중 하나로, 산업별•지역별•국가별 특성을 살린 현장 중심의 준법•윤리경영 교육, 조사•연구 및 인식제고 활동을 통해 반부패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약 60개 서약 기업 대표 및 유관부서 담당자 약 150명이 참석하며, KT그룹은 KT를 비롯, 비씨카드, 스카이라이프, KT Estate, KTH도 참여해 참여 기업 60여개 중 유일하게 그룹 차원에서 동참한다.페어플레이(Fair Play) 서약서에는 페어플레이 원칙이 담겨 있으며, ▲최고경영진이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장려 ▲사업운영관련 반부패 리스크 관리 ▲준법윤리경영 역량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활동 수행 ▲기업, 정부기관
기아자동차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럽 현지에서 기자단, 딜러 등을 초청해, 오는 3월 예정된 2016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 예정인 신차 등을 사전 공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기자단은 물론 현지 딜러,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아차는 연내 유럽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형 SUV 니로(Niro), 신형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형 K5 스포츠왜건 등 신차 3개 차종을 공개했다.소형SUV 니로… SUV의 실용성과 하이브리드의 경제성 등 장점 고루 갖춰니로(Niro)는 기아차 최초의 소형 SUV이자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로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다음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고객들에게 최초로 선보여질 니로는 올해 안에 유럽시장에 출시되어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기아차 유럽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Michael Cole)은 “니로는 현대적인 CUV 디자인과 뛰어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조화롭게 결합한 모델이다”고 말하며 “2020년까지 유럽 친환경차 시장이 7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니로로 유럽 친환경차
KT(www.kt.com, 회장 황창규)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핀테크(Fintech, 금융과 정보기술의 결합)’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KT는 17일 서울 KT 광화문 사옥에서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기업 ‘웹케시(www.webcash.co.kr, 대표 윤완수)’, ‘제노솔루션(www.xenosolution.com, 대표 강대성)’과 통신인프라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핀테크사업 공동추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보유한 KT는 핀테크 등 금융 솔루션 분야의 선두사업자인 웹케시, 최신 ICT기술과 금융서비스 융합에 전문성을 가진 제노솔루션과 손잡고 핀테크 솔루션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련 분야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3사는 오는 상반기에 ‘CMS(Cash Management System/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서비스’ 분야에 협력 모델을 적용하고, 이후 다양한 핀테크 사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또 KT는 이번 사업 협력을 계기로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해 융복합 ICT 시장에서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