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상수도사업소는 2016년도 100대 시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수도행정’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그 동안 개인급수공사 신청을 위해서는 민원인이 상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급수공사 승인신청서를 작성 제출한 후, 상수도사업소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협의하는 절차로 진행되어 왔다.이에, 속초시는 민원인 방문신청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전화로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급수공사 신청서 작성 및 현장조사·협의를 현장에서 한번에 시행하는 ‘찾아가는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본 서비스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급수공사 신청이 필요한 시민들은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상수도사업소 급수팀(☎ 033) 639-2668, 2532)으로 신청하면 된다.속초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도행정’ 시행을 통해 상수도 행정 신뢰제고 및 주민편의 제공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속초시는 도시 생태계 기능 회복 및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생활권 주변 자투리 공간에 쌈지공원을 조성한다.시는 도심지 내에 녹지로 활용할 수 있는 토지가 한정되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교동 800-34번지(킹마트 옆 어린이공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쉼터인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본 공사에는 193,330천원(국비96,665, 도비28,999, 시비67,666)을 투입할 예정으로, 오는 6월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교목을 중심으로 숲을 조성하되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보완 식재하고 목재데크 계단과 파고라 등을 배치해 지역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주요 식재되는 교목은 소나무, 느릅나무, 느티나무, 산딸기, 왕벚, 산수유, 은행, 이팝 등이며 이외에도, 사철나무, 회양목, 산철쭉, 화살나무, 황매화, 흰말채나무, 맥문동, 비비추, 수크령 등과 잔디 식재를 통해, 사계절 볼거리 있는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생활권내 도시숲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도심지 내 녹지공간 확보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와 같은 녹색 쌈지공원 조성을 위하여 강원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무주군은 2016 리우올림픽(8.5~21.) 태권도 심판 코치 합동캠프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2016 리우올림픽의 태권도 경기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했던 것으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를 비롯해 집행위원들과 국제심판, 올림픽에 참가하는 40개국의 태권도 코치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5일 경기규칙을 검토하고 상황연구와 비디오 분석 등에 관한 내용들을 교육받았으며,6일에는 채점 체계를 공유하고 의료서비스 등 경기운영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방안 등도 논의해 관심을 모았다.7일에는 경기시뮬레이션을 통한 역할 연습과 도핑방지 교육, 감독과 심판들의 윤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8일에는 경기의전 지침이 공유됐다.특별히 6일에는 WTF중앙훈련센터 현판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중앙훈련센터는 앞으로 독일과 영국 등지에서 운영 중인 지역훈련센터를 총괄 지휘 · 운영하는 일을 하며 국제심판과 코치, 각국 협회 및 대륙연맹의 지도자 교육을 진행한다.한편, 이날 저녁에 열린 환영 만찬에서 황정수 무주군수는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4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비축제 1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광주시 월남동에서 온 정준영(33)씨가 차지했다.가족과 함께 나비축제를 찾은 정 씨는 “아이들에게 꽃과 나비를 보여주고 싶어 나비축제를 찾았다”며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나비를 볼 수 있는데다 이런 행운까지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홍영민 함평부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정 씨 가족에게 기념선물과 꽃다발을 선사했다.올해 축제는 이전보다 다양한 맞춤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뒀다고 함평군은 설명했다.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특히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 한마당 잔치 및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또 출산·육아용품 중고 나눔장터인 ‘아이사랑 도담마켓’이 열려 기증받은 육아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일대일로 임신·출산을 상담한다.6일에는 함평천지 맛집 발굴 요리경연대회와 명품한우 대축제를 선보인다. 각설이 품바공연, 색소폰 앙상블 8인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댄싱팀과 초청가수 축
2016년 봄철 친선 게이트볼 대회가 밀양시 게이트볼 협회(회장 김재봉) 주관으로 지난 5월 4일 금곡 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이병희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손문규 시의원, 박필호 시의원, 김상득 시의원, 안동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 도성태 산동농협조합장, 엄용수 국회의원 당선자와 관내 18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실버세대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서 참가한 선수에게는 산동농협에서 협찬한 설탕을 지급하여 모두가 하나되고 함께하는 대회가 되었다.게이트볼 대회는 실버세대의 대표적인 운동이라 할 수 있으며 금년부터 연차적으로 권역별(동부권, 서부권) 순회하여 대회를 개최하고 밀양시장배 게이트볼 대회는 10월 경에 가곡동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선수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성숙된 모습과 게이트볼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서 모두가 힘써 주시고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과 함께 시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행복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의 일환으로 능동산 샘물산장에서 천황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800m 구간을 친환경 우드칩을 뿌려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함으로서 등산객 및 탐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 구간은 해빙기와 우기에는 노면이 질척여서 보행 불편과 미끄럼 사고 위험 등의 안전산행에 불편을 주고 훼손 또한 심하게 진행되는 구간이다. 등산마니아로 창원에 거주하는 박모씨(57세)는 “우드칩을 깔아 무릎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느낌이 들었으며, 우드칩에서 나오는 나무 고유의 향이 너무 좋아 산행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최고의 작품인 것 같다”며 우드칩을 뿌린 것에 대해 극찬했다.밀양시 관계자는 “등산로를 보호하면서 등산객 및 탐방객들의 활력을 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친환경 우드칩 포설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관내 하천(지방하천 48개소, 소하천 104개소) 중 노후 및 미정비된 하천에 대하여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정비하여 하천유지관리는 물론 우기 전 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으로 청운지구 하천정비사업 외 15개소, 소하천정비사업으로는 파서소하천 외 14개소에 대하여 지난 해 말 현장 조사 및 설계를 실시하여 금년도 조기에 사업을 발주하여 4월 말 현재 25개소 준공하였으며, 6월 우기 전 미완료 사업장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밀양시는 11개 읍면에 지방하천유지관리비 2억 5천만 원을 읍면에 재배정하여, 정비가 시급한 하천에 대하여 제방풀베기, 지장목제거, 하천 퇴적물 준설 등을 실시하여 주민재산보호 및 하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하천유지관리사업은 우기 시 재해에 취약한 하천을 정비하여 인근 주택 및 농경지 유실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주민편익 제공은 물론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상남면(면장 이해영)에서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주민세를 자녀들이 대신 납부하는 『부모님 주민세 대신 내어드리기』 시책을 운영 중에 있다.농촌 고령화 및 교통 불편으로 세금납부가 어려운 노인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면의 실정을 감안하여 경제적 부담이 적고,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부모님의 주민세를 자녀들이 대신 납부하여, 효(孝)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 행정기관에서는 지방세 징수율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상남면에서는 대신 납부 신청을 방문 또는 전화신청 접수, 납부방법도 자동이체, 고지서 수령지 변경 등 대납하는 자녀들의 희망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자녀를 대신하여 부모님께 대신납부 안내와 자녀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도 면사무소에서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이해영 상남면장은 “이 시책은 지방세 징수율도 높일 뿐만 아니라, 부모를 모시지 못하는 자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적으나마 효(孝) 실천으로 가족사랑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옥희)은 오는 5월 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까지 위양못에서 ‘제2회 이팝꽃 필 무렵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부북면에서는 지난 해 765kV경과지 마을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행복미래조성사업을 기획 추진해 왔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765kV 반대투쟁이 심했던 위양마을에 위치한 위양못에서 주민들의 다친 마음과 단절된 이웃마을을 이어 주기 위해 개최했는데 이번이 두번째이다. 부북면이 주최하고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관리단 등 기관단체의 후원과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로 예산 없이 십시일반으로 열리게 된다. 작은 콘서트의 당초 기획 의도인 765kV경과지 마을을 행복마을로 조성한다는 취지에 더하여 밀양시의 작은 성장 동력 사업인 연꽃길 따라 20리 만끽 프로젝트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책과제이기도 하다.위양못은 765kV 경과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사시사철 눈길을 끄는 풍경을 가지고 있다. 고목이 된 이팝나무가 많아 특히 5월초에는 완재정과 어우러진 이팝꽃이 물위에 비친 모습은 밀양 8경 중 과연 으뜸으로 손꼽히며,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한번이라도 위양지를 방문한 사진작가와 관광객은 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