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TV조선 고소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4일 검찰에 고소장 접수…“TV조선 보도, 검증 위한 것이 아니라 낙선 시키려는 목적”이재명 시장은 4일 오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TV조선을 고소했다. 전날 기자회견을 갖고 TV조선에 대한 형사고소를 비롯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TV조선은 지난 1일 '서민 시장' 이재명…알고보니 철거민·시의원에 막말이라는 보도를 통해 이 시장이 철거민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있고, 철거민들에게 욕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의 전 수행비서 백모씨가 1억 26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시장이 철거민을 폭행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폭행당한 피해자라는 것은 이미 입증됐다. 법원은 이 시장에게 폭력을 행사한 철거민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 시장이 철거민들로부터 폭행당해 상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동영상의 배포를 금지시켰다. 이 시장의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는 “철거민들은 2013년 2월 26일 이재명 시장에게 사과를 하고 합의서까지 작성했다”며 “4년 전 이
국토교통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에프엠케이(주),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4 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제작결함으로 에어백이 전개되어야 할 조건에서 에어백과 좌석안전띠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08년 8월 14일부터 2009년 8월 25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4 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 1,987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2월 1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S63 AMG 4M Coupe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시트 벨트 익스텐더 컨트롤 유닛의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인하여 좌석 안전띠가 탑승자의 몸에 제대로 착용되지 않아 사고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5년 10월 5일부터 201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가 11일부터 28일까지 강남역을 시작으로 인사동까지 영화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이탈리아영화제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교류를 추구하는 ‘이탈치네마’ 주최로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는 민간 주최로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여러 장소에서 상영작 43편(단편 7편 포함)과 이탈리아 영화 사진이 100여점 이상 전시될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이탈리아 전문가들이 방한한다. 게스트들은 미국 웬슬리 대학의 플라비아 라비오자(Flavia Laviosa) 교수, 이탈리아의 가장 권위있는 영화상인 다비드 도나텔로 관계자 맛시모 마스콜로(Massimo Mascolo), 영화 제작자이자 사진 작가인 클라우디오 나폴리(Claudio Napoli),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파비아 아나스타지(Fabio Anastasi) 그리고 감독으로는 이탈리아 배우 토냐지의 딸이자 여성감독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마리아 솔레 토냐지(Maria Sole Tognazzi) 감독이다. 올해 행사는 ‘강남’이라는 지역에 문화의 꽃을 피우고자 메인 행사장인 모나코 스페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시중에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작은 부위별로 분할돼 유통되고 있음에도 축산물품질관리원은 축산물등급판정 확인서에 큰 부위로만 나누어 기재하도록 하고 있어 축산물 유통 현실을 무시함으로 다양한 부위에 대한 선택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축산물 유통망 시스템은 축산물의 도축, 포장에 이르기 까지 단계별품질, 유통정보를 등록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판매점, 음식점, 학교(단체급식소) 등에서 축산물의 품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확보와 부정육 유통 근절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유통 감시시스템이다. 축산물품질관리평가원은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이용을 촉진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증대를 도모하고자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이용한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검수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서 소고기는 39개 부위를 10개 부위로 대분할하고, 돼지고기는 22개 부위를 7부위로 대분할하고 있다. 소고기는 39개를 10개 부위로 돼지고기는 22개 부위를 7개 부위로 크게 나누기(大分割) 때문에 학교 등에서 정확한 부위가 들
사고조사내용및일시.향후조치계획일 시 : 2016. 8. 30.(화)장 소 : 풍영정천 운남주공 9 ~ 10단지 구간사고유형 : 계면활성제 누출(400kg)사고상황 : 물고기 100여 마리 폐사체 발견, 하천에 거품 및 유백색의 색깔로 유하 중(수계현황 풍영정천 → 영산강)적발내용 조치사항 : 풍영정천에서부터 유출지점을 역추적하여 장수천을 통해 오염물질을 유출하고 있는 사업장(럭키산업) 적발 사업장명 : (주)럭키산업 소 재 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1번로 43(하남동) 업 종 : 계면활성제제조업 (폐수 5종, 대기 4종) 위반사항 : 원료물질(섬유유연제) 이송중 펌프 배관에서 가스킷 노후화로 원료물질 약429㎏ 유출 위반내역 :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38조제1항제1호 위반 (수질오염물질을 방지시설로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한 행위) 시료채취 및 조치내용 시료채취 : 유리병 2L×1, 무균병 2L×1(보건환경연구원 검사의뢰) 조치내용 : 오염물질 추가 유출없도록 방제작업 및 배관 등에 남아있는 오염물질 회수, 풍영정천 폐사물고기 100여마리 수거향후계획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한 행정처분(조업정지 10일)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8일 오후 5시13분께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환자 A(여․20) 씨를 소방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신속 이송했다고 19일 밝혔다. 119특수구조단은 18일 오후 5시께 무등산국립공원을 등산중이던 여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119에 도움을 요청하자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하고 무등산 장불재에 전진 배치 중이던 소방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119특수구조단은 여름철 폭염환자와 각종 산악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소방헬기와 119구조대원을 무등산에 전진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조태길 119특수구조단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119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서울고등법원 제22민사부(재판장 한창훈)는 지난 7.28일 가락몰 이전을 거부하면서 청과직판상인 조합에서 제기한 (구)임차건물에 대한 임차권확인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청과직판상인들의 (구)임차건물에 대한 임차권이 없다고 판결하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1단계 신축 가락몰 이전 대상인 청과직판상인 중 일부가 가락몰 이전을 거부하면서 현재 사용 중 (구)임차건물에 임차권이 있음을 확인해 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지난 1.13일 1심에서 패소한 이후 항소를 제기하였으나 6개월여 만에 항소심 재판부에서도 (구)임차건물에 대한 임대차계약은 기간 만료로 적법하게 종료 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또한, 항소심 재판부는 같은 소송(반소)에서 공사가 가락몰 이전 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밝힌 45명에 대하여 제기한 점포명도소송에 대하여도 공사에 점포를 명도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따라서 현재 가락몰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일부 청과직판상인은 가락몰에 이전하지 않으면 현재 영업중인 점포를 공사에 명도하여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항소심 재판부는 판결이유에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11
11일부터 행담도 2-2부지 공개경쟁입찰 통한 매각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온비드 통해 9월 8일까지 진행서해안 대표 관광휴양지로 탈바꿈 기대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행담도내 유휴부지 매각에 다시 나섰다.매각대상부지는 당진시 매산리 신평면에 위치한 행담도 2-2부지 내516-4등 17필지로 총 면적은 156,054㎡이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한 공개 입찰로 진행된다.입찰 기간은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2016년 9월 8일 오후 4시까지이다.이번 입찰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에 실시한 1차 매각 유찰에 따른 2차 매각 추진이다.도공관계자는 “행담도 2-2부지가 민간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고속도로 이용객뿐만 아니라 국민이 찾아가고 싶어하는 목적형 관광 휴양지,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낮 도심에 많은 시민들이 오고가는 아파트단지 옆 4차선 대로변에 불법 주차한 관광버스가 엔진을 포함해 차량의 모든 문을 열어 놓은채 짐칸에서 운전기사로 보이는 한 남자가 돛자리를 깔고 낮잠을 자고 있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이곳은 영등포구 당산2동사무소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유원아파트 정문 옆 대로변이다.이렇게 버젓이 대로변에서 ‘초등학교 수영 수업’이라고 부착된 모 관광회사 소속 대형버스가 불법주차 한채 낯뜨거운 광경이 장시간 벌어지고 있었지만 단속기관인 교통경찰이나 구청 주차단속 공무원들은 모르고 단속을 안하는지 아니면 알고도 귀찮아서 눈감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피해는 아파트 주민과 지나는 시민들이 고스란히 보고 있다. 한편 이 광경을 지켜본 한 주민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무리 시민의식이 땅에 떨어졌다고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다”며 “단속 공무원들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특히 이곳은 평상시에도 여러대의 버스와 대형 트럭들이 주·정차와 공회전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고 있어 관할 감독 관청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