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광산구 하남산단을 가로질러 흐르는 풍영정천에 화학물질을 다량 유출해 1180㎏ 상당의 물고기 수천마리를 폐사시킨A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직원 B씨를 전격 구속해 2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지난 4월17일 광산구 하남산단 하남3교 아래 풍영정천에 다량의 거품이 흘러내려온다는 민원 제보에 따라 바로 현장에 출동해 하남산단 7‧8번로를 중심으로 우수관로 등을 역추적해 탐문한 결과 농약, 영양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하는 A업체가 원인자임을 색출했다. 이후, A업체 생산시설을 조사하고 직원 진술, CCTV 영상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수사한 결과, 직원 B씨가 공장에 보관하고 있는 폐계면활성제 300ℓ(150ℓ×2개)를 지게차로 공장 내 우수로까지 옮긴 후 수중펌프를 이용해 고의로 버리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수중펌프, 호스, 용기 등을 현장에서 정리하는 등 범죄 행위를 은폐한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A업체는 2012년께부터 구리, 납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한 폐수를 배출하는 생산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관할 기관에 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하고, 폐수도 모두 우수로로 무단방류했다. 광주시 특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강원․경북지역에 강풍이 불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여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가「심각」으로 발령되었다”라고 밝혔다.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는 최고 수준의 발령으로 5.6.(토) 21:00부터 발령되었으며, 발령지역은 강원도 및 경상북도이다.「심각」단계에는 소속 공무원 등 직원 4분의 1 이상 및 소속 복무요원의 2분의 1 이상이 근무하게 된다.5월 6일 강원(강릉, 삼척) 및 경북(상주)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여 지역주민이 대피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5월 9일까지는 공휴일이 많아 산을 찾는 입산객이 늘면서 산불발생 위험요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여건을 감안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실수라도 산불을 낼 경우 엄정처벌을 받는다.”라고 밝히면서, 산불방지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2017. 5. 06(토) 발생한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불과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불은 헬기 21대 및 진화인력 3,705명을 투입하여 진화에 노력하였으나, 강한 바람과 지형적 영향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삼척 도계 산불 : 헬기 12대(산림청 10, 임차 1, 군 1), 진화인력 1,190명, 진화차 9대 등 투입강릉 성산 산불 : 헬기 8대(산림청 7, 군 1), 진화인력 2,708명, 진화차 23대, 소방 39대, 개인장비 900점 등 투입 산불은 해가지면서 산불진화 헬기는 철수 하였으나, 산불진화인력 628명(강릉 508명, 삼척 120명)은 그대로 현장에서 밤새 산불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불은 폐가 1채와 산림 10ha를 태웠으며,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불은 민가 30채와 산림 30ha를 태웠다. 아울러, 5.07(일) 일출(5시30분)과 동시에 강릉과 삼척지역에 계류시킨 헬기 20대와 진화인력(군병력 2,000여명 추가)을 투입하여 완전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화기물(담배불 등)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및 산림연접지 주변에서 소각 행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피해 소상공인 24명 대상시중금리보다 1.7% 저렴하게 자금 지원(5천만 원 한도) 향후 의정부시와 협조하여 화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道지역재난지원금 지원여부 결정 예정 경기도는 지난 5월 3일 발생한 의정부상가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긴급지원에 나선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4일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화재발생 보고를 받은 후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로 하여금 즉시 현장 대응조치를 실시하고, 피해 상인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24명에게 시중금리보다 1.7% 저렴하게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오전 화재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부지사는 “지난 2014년 제정된 「경기도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금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의정부시와 협력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경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사고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4년 고양시에서 발생한 고양종합터
지난 1일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6명이 숨지는 등 대형 참사가 발생한데 대해, 경남도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고수습이 끝날 때까지 상황을 관리하며 지원방법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사고 발생 이후 ‘신속한 구조구급과 사후수습 지원, 상황실 설치’를 지시했으며, 경남도 소방본부장을 보내 거제소방서장과 함께 현장을 지휘하며 40명의 소방대원과 구조차량 등 17대의 장비를 이용하여 응급조치와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도는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상황실을 설치하여 거제시 상황실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상황실은 재난대응과에 설치되는 종합상황반 등 3개반(종합상황반, 행정지원반, 재난수습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도 근무하며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삼성중공업과 고용노동부·경찰·거제시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경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2일 오후 거제를 방문해, 사고수습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아버지에게 돈을 달라며 칼을들고 위협 하던중 말리던 이복 여동생을 칼로 찔러 살해한 40대경찰에 긴급체포 무주경찰서는 지난27일 살인협의로 긴급체포됐다. h씨(47세)를 긴급체포 하여 조사중에 있다. h씨는 이날오전 7시경 무주읍 소재 자택에서 아버지와 금전문제로 다투던중 말리는 이복 여동생을 (31세)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흉기에 찔린 여동생은 가족의 신고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현장에서 긴급체포된 h씨 경찰 조사과정에서 “검찰로 보내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침묵을 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까지 h씨가 정확히 이복 여동생을 살해한 경위에 대해서는말문을 열지 않고있다,며 조사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을 밝힐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왼쪽)이 12일 지난 9일-10일 이틀간 산불피해를 입은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일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재발방지을 위해 신 청장은 산불발생시 산불 확산을 막는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3월 9일(목)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산119번지, 사유지)에서 발생한 산불을 10일(금) 오전 9시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오전 중 산불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일출 시간인 6시30분부터 헬기 18대와 진화인력 2,0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총 피해 면적 및 산불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산불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며, 용의자를 검거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는 됐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 현장에 인력을 남겨두어 잔불정리 및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행위와 산나물ㆍ약초 채취를 위한 입산자 실화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불놓는 행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 했다.
초고층 건축물 화재 안전대책은 예방과 점검이 가장 중요소방, 가스, 전기, 승강기 등 통합안전점검 및 대피 훈련 실시 당부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화재·인명구조 전문대 및 거주자 중심의 초기 대응대 보강 지시남경필 지사가 초고층(50층 또는 200m 이상) 건축물 화재에 대한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초고층 건축물은 전층 스프링클러 설치, 배관·배선 이중화 등 현대 기술이 총 집결된 곳으로 무엇보다 예방과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소방·가스·전기·승강기·에너지 등의 통합안전점검, 재난 교육 및 대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남지사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화재 및 인명구조 전문대와 거주자 중심의 초기 대응대를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한편, 경기도에는 총 19개(고양 14, 부천 1, 화성 4)의 초고층 건축물이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번 동탄 메타폴리스가 처음이다. 아울러 초고층재난관리법이 강화되어 현재 피난용승강기, 비상전원 60분, 피난안전구역 설치 등이 의무화되어 있다. 대구 여수시장 화재사건을보고도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뒷북행정 이제그만하고 시민이 불안에떨지않게 다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