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인공암벽 등 20여 가지의 생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인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내에 건립돼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본시가지 체육시설 확충사업의 하나로 2012년 12월부터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해 공사 4년여 만인 2016년 12월 29일 준공 검사를 마쳤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는 총 사업비 792억원(시비 542억원, 도비 150억원, 국비 10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만3471㎡,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의 대형 시민 체육시설로 건립됐다. 길이 50m에 10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라켓볼장, 헬스장, 인공 암벽장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섰다. 스킨스쿠버, 다이빙,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풀과 배드민턴,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요가, 댄스, 에어로빅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도 갖췄다. 이와 함께 문화교실, 국민체력 인증센터, 성남시직장운동부 선수단 숙소, 선수 지원시설이 들어섰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시설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시민에 본격 개방 때까지 시설별 시험 운전, 강사 채용, 강습 프로그램 회원 모집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성남종
해남군청 소속 펜싱 국가대표 박경두 선수가 28일(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국제펜싱월드컵 에페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프랑스의 야닉보렐을 꺽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경두 선수는 8강에서 엔리코가로초를 12대 11, 한점차로 꺽었고 4강에서 일본의 카노코키를 15대 5로 가볍게 완파하며 결승에 올라 야닉 보렐을 15대 13으로 누르고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해남이 고향인 박경두 선수는 지난 2014년 해남군청에 입단, 2014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 대회 은메달,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및 단체전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2016년 아시아 선수권 우승에 이어 새해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의 기량을 다시금 증명했다.박경두 선수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내년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해 나가고 있으며, 2020년 일본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해 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 대회인 ‘제14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밀양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17일까지 마라톤 신청 접수 결과 총 9,127명(남자 6,915명, 여자 2,212명)이 접수하였으며, 종목별로는 하프 3,063명, 10㎞ 2,966명, 5㎞ 3,098명이 신청했다. 미국을 포함한 9개국의 외국인을 비롯하여 전국 시․도 동호인이 참가 신청했으며, 최고령 신청자는 5㎞를 신청한 김종태(91세, 밀양)씨로 최연소자는 같은 종목에 박민솔(4세, 경남) 어린이로 나타났다.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는 전국 최고의 명품마라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폭넓은 연령대, 남녀노소, 지역과 국가가 어우러진 명품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 있는 재밀양향우회,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읍․면․동 자매도시에서의 참가로 축제의 어울림과 김병지 선수, 박정태 선수, 탤런트 이상인, 손승모 감독 등 밀양홍보대사의 팬사인회와 대회 참가로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인 박일호 시장은 “정유년 새해 첫 밀양지역 대회인 밀양아리랑
지난해 12월 예천동 호수공원에서 개장한 서산시 야외 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겨울 스포츠 공간으로 연일 인기몰이 중이다. 장비대여료 2,000원만 내면 입장료와 초보자용 보행기 사용이 무료이고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경로우대 다문화·다둥이 가정은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링크장 규모는 국제 규격을 넘어서는 2,100㎡이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초보자와 강습생를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100여평을 마련했다. 스케이트장은 지난해보다 1시간 연장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금·토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크리스마스, 연말제야의 타종 등 특별한 날에는 이벤트 행사도 24시간 진행된다. 또 매주 월~목요일까지 평일 강습과 바쁜 직장인을 위한 주말강습은 물론 평일강습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까지 1시간 동안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간에는 각종 영상 촬영이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등 시민들의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서산시 스케이트장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나 평일은 1,800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2월 12일에 열리는 ‘제9회 지산배 오픈스키 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23일(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9회를 맞는 지산배 오픈스키 챔피언십 대회는 출전 제한없이 스키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스키대회다. 숨은 실력자들의 멋진 활강을 볼 수 있어 스키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이기도 하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3일(월)부터 2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지산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남자 130명, 여자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제9회 지산배 오픈스키 챔피언십 대회’는 2월 12일(일) 지산리조트 6번 슬로프에서 열리며 오전 9시~오후 3시까지는 예선, 오후 4시~5시까지는 본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롱턴, 숏턴, 종합활강 3가지로 나뉜다. 남자 예선 80위 이내, 여자예선 15위 이내, 시니어(197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전원이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며 본선에서는 기록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시상은 전·현직 스키 선수나 스키지도자 등 전문가 그룹과 일반인, 시니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대한체육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이와테현과 아키타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5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파견)’에 대한민국 선수단159명을 파견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스포츠 교류에는 한일 양국에서 총 3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4개 종목에 1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는 이와테현에는 103명(빙상 58명, 아이스하키 27명, 컬링 13명, 본부임원 5명)의 선수단이 아키타현에는 56명(스키 54명, 본부임원 2명)의 선수단이 파견되어 각각 일주일간의 친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양국 선수단 320여명은 일주일간의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통해 참가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및 역사탐방을 통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친목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제15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은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사업은 1996년 6월 제주에서 개최한 한일정상회담결과에 따라 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초청 및 파
전라남도는 ‘2017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대회 10대 국비 지원 대상 대회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30여 국제대회를 대상으로 외국인 선수 참여 비율, 세계 랭킹과 국내 랭킹 등 우수 선수 참가 인원 수, 대회 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 건수, 대회 공익성, 경제성 항목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국제 요트대회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선정됐다. 서울 코리아오픈테니스 대회, 대구 세계마스터즈 대회, 인천 송도 국제마라톤 대회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다섯 번째로 치러진다. 사업비는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3억 원, 총 6억 원을 들여 개최된다. 전남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기간은 오는 10월중 5일간 목포 평화광장 수역과 신안 흑산도, 홍도 바다에서 내해 대회와 외해 대회로 구분해 개최된다. 대회는 전라남도와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목포시요트협회와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전남을 해양관광․레저스포
강남에서 자동차로 40분이면 도착하는 수도권 근교 스키장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 반값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시즌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산리조트는 6일(금)부터 전일 시즌권을 할인하는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전일 시즌권은 요일과 시간에 상관없이 리프트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퇴근 후 밤샘 스키의 즐거움을 아는 진정한 매니아라면 남은 시즌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시즌권은 대인·소인 구분없이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며 판매기간에 따라 1차, 2차로 진행된다. 1차 판매 기간은 6일(금)~15일(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2차 판매는 23일(월)부터 진행된다. 1차 판매 시즌권은 33만원이며 2차 판매 시즌권은 23일(월)부터 판매된다. 1차가격보다 10만원 더 저렴한 23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가 판매되는 시즌권은 구입일부터 바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시즌권 구입 시 콘도 식당 식음료 10% 할인 및 식사 시 원두커피 무료제공(제휴카드 중복 불가)과 시즌권 동반자 3인 리프트권 30%할인 서비스도 기존 시즌권자와 동일한 혜택으로 제공된다. 지산리조트는 항상 지산리조트를 찾아주시는 지산매니아들이 더 저
2016년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저녁 6시 20분부터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무주군체육회장)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각 종목별 임원,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다과회 등에 함께 했다.기념식은 식전공연 생활체조(에어로빅)를 시작으로 결산보고와 시상,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 해 무주군 체육발전을 위해 뛰어준 게이트볼 동호회 강기화 씨를 비롯한 17명의 동호인들이 공로패를,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과 무주읍체육회 정을윤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의 힘과 지혜가 우리 군을 스포츠 강군으로 만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 있다”며 “이 열기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건강한 무주 활기찬 무주를 만드는데 일조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며 동호회 활동으로 개인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스포츠 강군으로서 무주가 더 크게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