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주 作,“결실” 해양자연사박물관, 4. 11.~5. 21. 부산 여성작가들의 관점에서 ‘바다’를 표현한‘바다의 향기, 마린아트’특별전 개최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기진, 이하 박물관)은 4월 11일부터 5월 21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2층(제1관) 특별전시실에서 사단법인 부산여성미술협회(회장 권오순)와 함께 올해 두 번째 특별전 ‘바다의 향기, 마린아트’를 개최한다. 김성연 作,“바다에 핀 꽃 이번 특별전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여성작가 70여 명이 참여하여 바다이미지를 주제로 회화작품, 공예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바다를 여러 관점에서 표현한 여성작가들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그 중 김성연 작가의‘바다에 핀 꽃’은 실크 소재로 인간의 내면을 바다에 비유하여 만든 작품이다. 또한 안순주 작가의‘결실’은 삶의 과정에서 하나씩 맺어가는‘결실’의 이미지를 작지만 소담스럽게 열매를 맺어간다는 의미를 표현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원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sea.b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5일 오전 터키 교통해양통신부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방문해 물류환경을 시찰하고 양국 해상교역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터키 정부에서 추진 중인 ‘터키 물류 기본 계획(Turkish Logistics Master Plan, TLMP)’ 수립과 관련,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항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터키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인천항을 방문한 이브라힘 이이트(Ibrahim YİĞİT) 철도국장, 재한 터키대사관 무하메트 아틸라(Muhammet Alper ATILLA) 상무관 등 터키 정부 고위공무원 10여명은 IPA 남봉현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인천항 운영 현황 및 개발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양국 간 교역 증대와 물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인천신항으로 이동해 IT를 이용한 선진 물류시스템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IPA 남봉현 사장은 “터키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적자원 등 뚜렷한 강점을 지니고 있어 물류 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항과의 해상교역 증대가 물꼬를 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5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수협에서 ‘어촌지도자협의회’개최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61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3명 참석올해 달라지는 해양수산 정책 및 수산소식 소개, 국․도립 수산연구사업 추진현황, 중국의 해삼양식 동향 등 교육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5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수협에서 올해 첫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이날 협의회에는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61명과 도내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12명 등 총 73명이 참석해 도내 수산정책과 어업활동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2017년 달라지는 해양수산 정책과 새로운 수산소식을 소개하고, 올해 기관별 주요업무, 국·도립 수산연구사업 추진현황, 중국의 해삼양식동향 등을 교육한다.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 현장의 의견을 적시에 반영하고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바다를 사랑하고 아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내 어촌계장, 자율
지난 1일과 2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해변공원에서 열린 ‘제 3회 강진 사초 개불낙지 축제’가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북적인 가운데 개불과 낙지, 장어를 잡는 체험장이 한 마리라도 더 잡으려는 체험객들의 안간힘이 보는 사람들까지 폭소를 터트리게 해 웃음바다를 만들고 있다.
전라남도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25억 원을 들여 13개 연안 시군의 해수면에 감성돔, 해삼, 넙치, 전복, 대하, 보리새우 등 16개 품종, 2천4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988년부터 수산종자방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394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우량종자 2억 4천300만 마리를 방류해 어족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실제로 그동안 방류한 종자에 대해 2007년부터 해역별․어종별 방류 효과 조사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 실시한 결과 경제 효과는 넙치 2.61배, 조피볼락 3.83배, 전복 2.97배, 감성돔 3.72배, 꽃게 2.06배, 해삼 3.18배, 참돔 3.23배로 방류 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용칠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선정해 적정 시기에 방류하는 등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또한 방류한 종자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어업인들이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금지 체장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17년 03월 31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 소재)가 올봄 인천해역의 꽃게 어획량이 1500~2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꽃게 자원의 변동요인은 강수량에 따른 영양염 및 수온 등 환경적요인, 꽃게 유생(幼生) 밀도(분포 양상)·초기자원량 등 자원생물학적 요인 그리고 미성어나 포란어미의 과도한 어획, 불법어업 등의 어업활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 봄어기 어획량에 영향을 주는 2015~2016년에 태어난 꽃게 유생의 분포밀도를 조사한 결과 2015년 992개체/1000㎥(전년대비 1.2배), 2016년 4669개체/1000㎥(전년대비 4.7배)로 증가함에 따라 어획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6년 어미꽃게 생태조사 결과, 평균 등딱지길이(갑폭)가 13.8㎝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산란기인 지난해 5~7월 인천해역의 강수량이 전년보다 100㎜ 이상 증가하는 등 꽃게 산란환경이 전년보다 양호해졌다. 인천지역 강수량 364㎜(2014) → 270㎜(2015) → 469㎜(2016) 이에 올봄 꽃게 어획량은 연평해역(300~400톤)을 포함한 인천해역의 어획량이 지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백공구)는 2017년 동해안중부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고성군(대진항)에서 삼척시(호산항)까지의 연안을 대상으로 항만 및 항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선박의 항해안전 위험요인을 조사․측정하고, 항행장애물 등을 조사한다. 특히, 묵호–울릉 간 여객항로 조사는 명절, 휴가철 등 연안여객 운송이 집중되는 시기에 폐로프, 폐그물 등 선박 항행장애물을 조사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객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안항로 조사결과는 항행통보, 해도 및 동해안 항로지에 반영하여 항해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해양개발․보존을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하여, 동해 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물류 환경 개선 및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약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 북항 화물차 주차장 및 신항 공컨테이너 장치장을 연내 조성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북항의 화물차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박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물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약 4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3만 9천㎡규모의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신항 1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양단에 위치한 인천신항 2단계 항만시설용 부지 중 약 15만㎡를 활용해 임시 공 ‘컨’ 장치장 및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올해 예정된 인천신항 1단계 전면개장에 발맞춰 물류지원시설이 공급됨으로써 인천신항의 물류서비스는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IPA는 7월 말까지 해당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북항배후단지 화물차 주차장 및 신항 공 ‘컨’ 장치장이 연내 조성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조속히 착공할 계획이다. IPA 박진우 항만건설팀장은 “항만 물류 지원시설 조성공사를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지역주민의 민원, 교통사
인천항 입항한 월드 크루즈中 최대 사이즈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살아있는 유람선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일주 크루즈선 퀸메리2호(Queen Mary2)가 27일 오전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내 크루즈임시부두에 첫 입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7일 오전 인천항에 입항하는 퀸메리2호는 길이 344m의 14만8천톤급 영국 선사인 큐나드크루즈 소속의 대표 월드크루즈선으로 승객정원 2,700여명, 승무원정원 1,253인 초대형 ‧초호화 세계일주 크루즈 선박이다. 퀸메리2호는 인천항에 입항한 세계 각국을 유람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선 중에 최대 사이즈다. 2004년 1월 영국 여왕의 이름을 달고 첫 항해를 시작한 퀸메리 2호는 지난해 운항 12주년을 기념하는 보수 작업을 통해 한층 더 호화로와졌으며, 세계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오션라이너(대서양 횡단크루즈)라는 점에서 크루즈 업계에서는 상징성이 높다. IPA에 따르면 지난 18일 홍콩에서 출발한 퀸메리2호는 나가사키항을 거쳐 27일 오전 8시에 인천항에 입항한 뒤 이날 저녁 18시 중국 상하이로 출항한다. IPA는 유럽, 미국 승객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