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일 오후 16시 12분 경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오늘 오전 7시 40분경 일출과 동시에 산림헬기 등 15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지상에서는 공무원 350 여명, 진화대 90 여명, 소방 80 여명, 군부대 800 여명 등 1,600 여명이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16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한 바람과 험한 산세로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로 인한 인명 및 민가피해는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송천리 마을주민 150 여명은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총 동원해 산불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대기오염 유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2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벙커C유 사용업체 등 겨울철 미세먼지에 영향을 주는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92곳을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위반 유형을 보면 관할 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고 방지시설도 없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조업한 행위와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규정에 맞지 않게 관리·운영하거나 벙커C유의 황 함유량을 초과한 행위 등이다. 이 가운데 신고 없이 대기배출시설을 조업한 A업체 등 5곳과 방지시설을 미가동한 B업체 등 4곳은 고발 조치와 함께 조업정지 등 조치를 했고 자가측정 및 운영일지 미작성한 C업체 등 10곳은 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했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D업체 등 7곳은 개선명령, 벙커C유의 황 함유량을 초과한 E업체 등 2곳은 사용금지와 과태료를 부과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근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8.12.13(목) 고양시 백석역 인근 열수송관 누수 사고와 관련하여 국민, 유족 및 사고 피해자, 지역난방 고객에게 사과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그동안 관행에 안주하고 무사안일한 업무처리에 젖어 있던 임직원의 의식 전반과 업무시스템을 환골탈태의 각오로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을 밝혔으며 모든 것을 원점(Zero-Base)에서 다시 시작해서「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직·인력·예산·매뉴얼·업무방식·의식 등을 대폭 개혁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충분한 개혁 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인적 쇄신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객관성 담보를 위해 철저한 자체 감사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는 감사기관에 감사청구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열수송관 구간 연결부 용접부위”가 내구성 저하 등의 원인으로 파열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공사 설립이래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초유의 사고 유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그동안 운영해온 열수송관 안전관리시스템이 변화하는 내외부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사고발생
9일 오후 8시42분 의정부시 의정부동 S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원인불상의 대형화재 발생불기둥 10m이상 형체 알 수없게 전소, 인근 250 가구 정전사태와 대피소동 차량 11대 전소되거나 피해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9일 오후 8시42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예술의전당과 시의회 건너편에 위치한 S아파트 모델하우스 (의정로 32번길 24)에서 원인불상의 큰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기둥이 지상에서 10m이상 상승하면서 고압선의 위험에 따라 의정부 한전에서 긴급출동해 송전을 중단시켜 이에 따른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한전의 조치에 따라 인근 아파트와 빌라 등250세대 이상이 정전피해와 함께 대피소동이 일어났고 인근에 있는 의정부소방서에서 대응1단계 발령과 함께 소방차 등 45대와 소방대원 135명이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사고 현장은 2015년 지역주택조합으로 양주시백석읍 오산리에 25개동 1572세대 규모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된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2015년 H아파트 시공사와 시공계약을 했다가 2016년 4월 D시공사로 변경됐다 다시 2018년 11월경 현재 S시공사로 변경되
이재준 고양시장은 6일(목)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누수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사고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서에 담아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범정부 차원의 일산신도시 기반시설(인프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대책 수립, ▲최우선적으로 연약지반의 노후화된 열수송관의 일제 (정밀)점검 및 교체, ▲신규 택지개발 시 열수송관을 공동구에 포함하여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1기 신도시 기반시설이 조성된 지 25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고 신도시 개발 당시 전·답 등을 성토하여 조성한 연약지반의 경우 우선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며, 고양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사업소는 빠른 수습과 복구를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인명 및 물적피해 현황과 시민불편사항을 접수받고 있으며, 사고현장의 원활한 교통소통
지금부터 오늘 오전 11시 25분경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 산불진화중 발생한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사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축산 산불은 오늘 오전 10시 29분에 발생하여 현재 진화완료 되었으며, 산불진화에 투입된 사고헬기는 10시 52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하였습니다. * 영축산 산불 진화헬기 : 2대(산림 1, 소방1) 사고헬기는 한강으로 이동하여 담수하던 중 탑승자 3명과 함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사고 기종 : KA-32(러시아제 카모프헬기, 대형), 서울 613호 * 탑승자 : 기장 김춘택(57), 부기장 민용기(47), 정비사 윤규상(43) 사고 헬기에는 기장 및 부기장, 정비사 등 총 3명이 탑승중이었으며, 추락후 기장 및 부기장은 비상 탈출하였으나, 후방석에 탑승하고 있던 정비사는 탈출하지 못하고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되었습니다.구조된 정비사는 인근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였으나 12시 52분 병원도착 후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되었습니다. 기장과 부기장은 큰 부상이 없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헬기는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와 협의하여 인양할 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일 오전 11시 25분 서울 강동대교 부근 한강에서 추락한 산림헬기(기종: 카모프 KA-32, 서울 613호)의 탑승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헬기에는 모두 3명이 탑승했으며 정비사 윤 모 씨(43세)는 의식불명 상태로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기장 김 모 씨(57세)와 부기장 민 모 씨(47세)는 구조되어 각각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산림헬기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 산불진화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 52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했으나 산불현장 확인 후 진화용수를 담수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사고대책본부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및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28일 의정부시는 현재 의정부시 의회에서 제 285 회 제 2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중에 집행부 모 부처 간부 공무원이 해당과 수습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해당 여직원의 고소로 어제 27일자로 직위해제돼 의정부시의 공직기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성추행 시기나 정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해당 여직원은 2018년 8월 의정부시에 공무원 발령을 받아 수습기간이였고 해당 사건후 사직을 하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며 시 간부를 검찰에 고소 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여직원은 현재 서울시 공무원에도 합격해 서울시로 이직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가 시작되지않아 사실 여부와 성추행 여부의 진위는 향후 수사를 통해 정확한 내용이 밝혀질 예정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지난 9월부터 이달 16일까지 관내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27건을 적발하고 2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낚시어선 불법 증·개축은 최근 늘어난 낚시객을 유치하기 위해 선미 갑판부를 임의 개조하여 시설을 변경하고, 선박의 속도를 늘리기 위해 선저 부력부를 불법 개조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이러한 경우 선체 상부가 높아져 바람에 취약해지고 무게가 늘어나면서 어선이 복원력을 상실, 해상에서 쉽게 전복될 수 있게 하는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지역별로는 여수(11건) 및 군산(11건)이 전체 약 80%정도를 차지했으며, 목포(2건), 완도(2건), 부안(1건) 순이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금번 단속으로 불법행위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어렵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낚시어선업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조업 질서를 바로 잡아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낚시어선의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